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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기쁨과 슬픔, 남에게 말하면 결과는?…“충격적 대반전”
    상명대 김준호·정승혜 교수팀이 ‘기쁨은 질투가 되고, 슬픔은 약점이 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사진은 제32회 젊은연극제에서 단체상 등을 수상한 상명대 예술대학 연극전공이 선보인 ‘사천의 선인’ 공연의 한 장면이다. <사진=상명대 연극전공>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는 기쁨을 타인과 나누면 함께 기뻐해 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슬픔을 나누면 공감과 위로를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이와 전혀 다르다. 실제로, 우리 속담 “사촌 논 사면 배 아프다”는 말이 연구 결과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준호, 정승혜 교수 연구팀은 “기쁨은 질투를, 슬픔은 약점을 만든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회적 비교 이론, △감정 공유 이론, △이중 질투 이론, △사회적 지각 이론, △감정의 사회적 기능 이론 등 총 5가지 이론적 기반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10개국 3000명의 성인 남녀(20대~50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쁨·슬픔 등 감정 공유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질투와 슬픔의 약점 인식이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응답자는 기쁨 공유 성향, 슬픔 공유 성향, 질투 경험, 타인의 슬픔을 약점으로 인식하는 경향, 사회적 관계 만족도를 리커트 척도(1~7점)로 평가했다. 이후 구조방정식 모형(SEM) 분석을 통해 감정 공유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검증했고,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기쁨 공유는 관계를 깊게 하기보다 질투를 유발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20대, 북미권(미국·캐나다·호주), 서비스직·학생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슬픔 공유는 공감보다 약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질투와 약점 인식이 강할수록 인간관계 만족도가 낮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감정 공유 빈도는 줄지만, 관계 만족도는 증가했다.   이와 함께 북미권은 기쁨 공유 후 질투 경험이 많고, 한국은 슬픔 공유 후 약점으로 보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독일과 일본은 감정 공유가 적지만 관계 만족도는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는 감정 공유의 양면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다국적 연구로, 인간관계에서 감정 표현 방식의 중요성을 검증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술과 교육의 융합 연구 및 정책 개발 △국내·해외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연구소와의 협력 및 교류 △산학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발전 및 확산 △기타 연구소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등을 주요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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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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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1
  • 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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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평범한 주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 보냈다…그 비결은?
    심활경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내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가 2023년 11월 7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하여 세 딸을 사교육 없이 미국 하버드대에 모두 보낸 ‘비결’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한 어머니가 딸들을 모두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것도 1명이 아닌 3명 모두다. 그리고 이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냈다. 자신도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심활경(57) 작가다. 그의 자녀교육 성공 비결을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그렇다면 심 작가가 밝힌 자녀교육 성공과 자신도 유명인이 되어 두 토끼를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심활경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는다. “아이들을 잘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의 꿈은 자녀를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심 작가는 1명이 아닌 3명 모두를 그것도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에게 자녀교육 성공의 비밀을 묻는 것은 부러움과 선망이 깔려 있다. 사실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의 최대 난제 중의 난제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녀교육의 성공 신화를 창조했을까? 몇몇 사람들은 ‘부모의 두뇌가 아주 뛰어나고 집안 환경도 대단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심 작가는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편이 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전업주부로 아이 셋을 키우는 일에만 신경을 썼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사교육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아이 셋을 모두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 성공 비결이 무엇일까?   ◇ 제1비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1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의 제1비결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 “공부나 일을 잘하려면 오래 해야 합니다. 오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야 해요”라고 밝혔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는 “아이한테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부모부터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 작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라고 반문한다.   심 작가는 “좋아하는 게 없는 아이는 없다”고 했다. 모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반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가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게 하고 유심히 관찰해 보라”고 했다. 심 작가는 “공부만 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아이에게 집안일 등 여러 가지를 맡겨보세요.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재능을 미리 단정 짓지 마세요”라고 했다.   ◇ 제2비결: “무슨 일이든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로 “공부나 놀이 등 무슨 일이든 반드시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스로가 자녀교육의 3대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갔다. 그가 세운 3대 원칙은 “첫째,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한다. 둘째 아이의 특성을 찾아 그것을 성장시킨다. 셋째, 양육 주도권은 부모가 쥔다”였다. 그는 자신의 자녀교육 3대 원칙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원칙과 가치 규범도 함께 만들고 지키게 했다.   심 작가는 특히 자녀에게 초중고 시절 TV, 스마트폰, 게임기 등 세 가지를 단절하게 했고, 사람에 대한 예의, 어른에 대한 공경, 신앙심 등 세 가지 가치를 지키게 했다. 그리고 책임과 자율을 최대한 부여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초원에서 방목한 소보다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키운 소의 우유 생산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심 작가는 꼭 지켜야 할 행동 규칙과 규범을 세우고 이 틀안에서 최대한의 자율과 자유, 책임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 제3비결: “자기의 길을 스스로 창조하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길을 창조하게 하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심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열심히 하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심 작가의 세 딸은 인생의 길이 전부 다르다. 첫째는 국제정치학, 둘째는 사회학, 셋째는 생물학으로 전공이 제각각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재능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심 작가는 “아이의 특성, 재능을 발견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그것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게 양육자의 역할”이라고 했다. 심 작가는 “재미·흥미·호기심만큼 강렬한 것은 없다”며 “이것을 다 갖춘 게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성과가 나지 않을 리가 없다”고 했다.   ◇ 에필로그: “내가 누구인지 알면 모두 성공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심활경 작가의 자녀교육 성공담은 아주 전형적인 성공 사례”라고 했다. 그는 “많은 부모들이 심 작가와 같은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면 모두가 훌륭한 자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작가가 자녀에게서 초중고 시절에 휴대폰, 게임기, TV 등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직 책들만을 친한 친구로 만든 것은 최고의 성공전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심 작가의 자녀들은 “치열한 독서와 사색, 자기 대화 등을 통해 내가 누구다”라는 것을 알고 자기확신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여 성공했다.   장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모든 성공창조의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그리고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장 대표는 “창조란 목표를 세우고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기 고유의 위대한 창조씨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아, 성장시키는 것이 최고의 삶이다”라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 우리의 아름다운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 인간의식
    • 교육
    2024-09-29
  • “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10년 안에 10억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가 된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를 양성하는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1기생들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도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TEU ART는 지난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TEU ART 2기는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TEU ART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예술가로서 경험하기 힘든 팀원 간의 의견을 합해 결과를 도출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 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4-08-20
  •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소통이 막혀 불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부부간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8)-어느 92세 할머니의 유머 답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치와 유머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화를 잠재우고 모두의 평화 공존을 가져오게 한다. 같은 뜻의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수준 낮은 말은 화를 불러오고 갈등을 야기한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독특한 ‘재치 화법’의 사례를 찾아본다.   ◆ 장면 1: “조기에게 바다 소식을 물었소!”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라고 물었다. 그때 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말로 멋진 재치와 유머가 아닐 수 없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가게 주인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   ◆ 장면 2: “나는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재치와 유머로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 사용의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할머니의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화법을 살펴본다. 어느 방송국 프로에 출연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자 익살과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모두가 한바탕을 웃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을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 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 장면 3: “서로 복을 주고 복 받는 세상”   우리는 92세 할머니의 화법에서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멋진 삶을 읽을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재치와 유머는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을 선사할 것이다.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말로 복을 주고 복을 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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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문화 기사

  • 나의 기쁨과 슬픔, 남에게 말하면 결과는?…“충격적 대반전”
    상명대 김준호·정승혜 교수팀이 ‘기쁨은 질투가 되고, 슬픔은 약점이 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 사진은 제32회 젊은연극제에서 단체상 등을 수상한 상명대 예술대학 연극전공이 선보인 ‘사천의 선인’ 공연의 한 장면이다. <사진=상명대 연극전공>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는 기쁨을 타인과 나누면 함께 기뻐해 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슬픔을 나누면 공감과 위로를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이와 전혀 다르다. 실제로, 우리 속담 “사촌 논 사면 배 아프다”는 말이 연구 결과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김준호, 정승혜 교수 연구팀은 “기쁨은 질투를, 슬픔은 약점을 만든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회적 비교 이론, △감정 공유 이론, △이중 질투 이론, △사회적 지각 이론, △감정의 사회적 기능 이론 등 총 5가지 이론적 기반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10개국 3000명의 성인 남녀(20대~50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쁨·슬픔 등 감정 공유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질투와 슬픔의 약점 인식이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응답자는 기쁨 공유 성향, 슬픔 공유 성향, 질투 경험, 타인의 슬픔을 약점으로 인식하는 경향, 사회적 관계 만족도를 리커트 척도(1~7점)로 평가했다. 이후 구조방정식 모형(SEM) 분석을 통해 감정 공유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검증했고,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기쁨 공유는 관계를 깊게 하기보다 질투를 유발하는 경향이 강했다. 특히 20대, 북미권(미국·캐나다·호주), 서비스직·학생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슬픔 공유는 공감보다 약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질투와 약점 인식이 강할수록 인간관계 만족도가 낮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감정 공유 빈도는 줄지만, 관계 만족도는 증가했다.   이와 함께 북미권은 기쁨 공유 후 질투 경험이 많고, 한국은 슬픔 공유 후 약점으로 보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독일과 일본은 감정 공유가 적지만 관계 만족도는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는 감정 공유의 양면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다국적 연구로, 인간관계에서 감정 표현 방식의 중요성을 검증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술과 교육의 융합 연구 및 정책 개발 △국내·해외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연구소와의 협력 및 교류 △산학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발전 및 확산 △기타 연구소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등을 주요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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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문화
    2025-01-11
  • 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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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평범한 주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 보냈다…그 비결은?
    심활경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내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가 2023년 11월 7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하여 세 딸을 사교육 없이 미국 하버드대에 모두 보낸 ‘비결’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한 어머니가 딸들을 모두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것도 1명이 아닌 3명 모두다. 그리고 이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냈다. 자신도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심활경(57) 작가다. 그의 자녀교육 성공 비결을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그렇다면 심 작가가 밝힌 자녀교육 성공과 자신도 유명인이 되어 두 토끼를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심활경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는다. “아이들을 잘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의 꿈은 자녀를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심 작가는 1명이 아닌 3명 모두를 그것도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에게 자녀교육 성공의 비밀을 묻는 것은 부러움과 선망이 깔려 있다. 사실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의 최대 난제 중의 난제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녀교육의 성공 신화를 창조했을까? 몇몇 사람들은 ‘부모의 두뇌가 아주 뛰어나고 집안 환경도 대단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심 작가는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편이 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전업주부로 아이 셋을 키우는 일에만 신경을 썼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사교육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아이 셋을 모두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 성공 비결이 무엇일까?   ◇ 제1비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1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의 제1비결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 “공부나 일을 잘하려면 오래 해야 합니다. 오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야 해요”라고 밝혔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는 “아이한테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부모부터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 작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라고 반문한다.   심 작가는 “좋아하는 게 없는 아이는 없다”고 했다. 모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반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가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게 하고 유심히 관찰해 보라”고 했다. 심 작가는 “공부만 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아이에게 집안일 등 여러 가지를 맡겨보세요.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재능을 미리 단정 짓지 마세요”라고 했다.   ◇ 제2비결: “무슨 일이든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로 “공부나 놀이 등 무슨 일이든 반드시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스로가 자녀교육의 3대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갔다. 그가 세운 3대 원칙은 “첫째,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한다. 둘째 아이의 특성을 찾아 그것을 성장시킨다. 셋째, 양육 주도권은 부모가 쥔다”였다. 그는 자신의 자녀교육 3대 원칙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원칙과 가치 규범도 함께 만들고 지키게 했다.   심 작가는 특히 자녀에게 초중고 시절 TV, 스마트폰, 게임기 등 세 가지를 단절하게 했고, 사람에 대한 예의, 어른에 대한 공경, 신앙심 등 세 가지 가치를 지키게 했다. 그리고 책임과 자율을 최대한 부여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초원에서 방목한 소보다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키운 소의 우유 생산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심 작가는 꼭 지켜야 할 행동 규칙과 규범을 세우고 이 틀안에서 최대한의 자율과 자유, 책임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 제3비결: “자기의 길을 스스로 창조하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길을 창조하게 하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심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열심히 하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심 작가의 세 딸은 인생의 길이 전부 다르다. 첫째는 국제정치학, 둘째는 사회학, 셋째는 생물학으로 전공이 제각각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재능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심 작가는 “아이의 특성, 재능을 발견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그것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게 양육자의 역할”이라고 했다. 심 작가는 “재미·흥미·호기심만큼 강렬한 것은 없다”며 “이것을 다 갖춘 게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성과가 나지 않을 리가 없다”고 했다.   ◇ 에필로그: “내가 누구인지 알면 모두 성공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심활경 작가의 자녀교육 성공담은 아주 전형적인 성공 사례”라고 했다. 그는 “많은 부모들이 심 작가와 같은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면 모두가 훌륭한 자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작가가 자녀에게서 초중고 시절에 휴대폰, 게임기, TV 등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직 책들만을 친한 친구로 만든 것은 최고의 성공전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심 작가의 자녀들은 “치열한 독서와 사색, 자기 대화 등을 통해 내가 누구다”라는 것을 알고 자기확신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여 성공했다.   장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모든 성공창조의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그리고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장 대표는 “창조란 목표를 세우고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기 고유의 위대한 창조씨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아, 성장시키는 것이 최고의 삶이다”라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 우리의 아름다운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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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9
  • “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10년 안에 10억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가 된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를 양성하는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1기생들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도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TEU ART는 지난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TEU ART 2기는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TEU ART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예술가로서 경험하기 힘든 팀원 간의 의견을 합해 결과를 도출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 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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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소통이 막혀 불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부부간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8)-어느 92세 할머니의 유머 답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치와 유머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화를 잠재우고 모두의 평화 공존을 가져오게 한다. 같은 뜻의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수준 낮은 말은 화를 불러오고 갈등을 야기한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독특한 ‘재치 화법’의 사례를 찾아본다.   ◆ 장면 1: “조기에게 바다 소식을 물었소!”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라고 물었다. 그때 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말로 멋진 재치와 유머가 아닐 수 없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가게 주인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   ◆ 장면 2: “나는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재치와 유머로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 사용의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할머니의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화법을 살펴본다. 어느 방송국 프로에 출연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자 익살과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모두가 한바탕을 웃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을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 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 장면 3: “서로 복을 주고 복 받는 세상”   우리는 92세 할머니의 화법에서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멋진 삶을 읽을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재치와 유머는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을 선사할 것이다.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말로 복을 주고 복을 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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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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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언제부턴가 한국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한다. 가마솥에 밥을 다한 후 누룽지를 긁어낸다. 그리고 거기에 물을 부어 끓이면 구수한 숭늉이 된다. 그런데 이런 숭늉이 사라졌다. 대신에 유럽인들과 함께 커피가 등장했다. 한국인들은 이제 커피 애호 민족이 되었다. 한 잔의 커피에는 무수한 인생이 담겨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변에 있는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를 놓고 찍은 것이다. <사진=세계평화재단>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다시 희망을 든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2023년 12월 13일 오후 5시)     한 잔의 커피는 사랑이다. 찐한 향기는 그대와 나를 하나로 휘감아 돌아 그리움을 넘어 사랑이 된다.   한 잔의 커피는 눈물이다. 다 비어진 잔에는 그대와 나의 추억이 남아 있다. 이제는 먼 곳에서 눈물의 안부를 묻는다.   커피는 이제 인생이다. 사랑, 눈물, 그리고 흐르는 시간들 어느덧 반백의 삶 오늘도 속이 시커머케 탄 커피를 마주한다.   한 잔의 커피는 희망이다. 너와 나 눈물과 사랑 모두를 살포시 불러낸다. 그래도 아름다웠다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봄이 오면 희망의 꽃은 다시 피어난다. 다시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이 가득한 한 잔의 커피를 든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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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미래도시’ 어떻게 변환될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한국건축가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란 주제로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닷새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건축문화축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주제기획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 및 미디어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참여한다. BIG, MVRDV, Migliore+Servetto, Mladen Jadric, SKM, 운생동, 하태석 등 건축가의 미래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25일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 심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상의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건축상의 수상 경향 등을 확인하고 한국 건축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와 건축 관련 안전, 스마트 융합디자인, OSC, 스마트 도시건축 등 시대의 건축문화를 돌아보는 세미나와 좌담회 등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제42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2023 젊은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한국건축가협회 지역건축가회 작품전 △RIBA 드로잉전 △제1회 STELSI 메타버스 국제공모전 △SHARING OF THOUGHTS_KOSID 등이 있다.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번 건축문화제가 다양한 건축가와 국내외 많은 건축 전문인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건축 문화의 향유와 건축의 자리매김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건축가협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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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김소월의 ‘진달래꽃’ 영문번역 시집, 뉴질랜드에서 꽃 핀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투랑아(Turanga) 중앙도서관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박춘태 박사는 이 도서관에 2022년판 김소월 시인 탄생 120주년 기념 시집 <진달래꽃>을 3권 기증했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박춘태 뉴질랜드 특파원] 한국인의 애송시 ‘진달래꽃’ 등을 담은 김소월의 영문번역 시집이 뉴질랜드의 도서관에 기증되었다. 한국문학의 우수성이 한류 붐과 함께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미래신문 뉴질랜드 특파원인 박춘태 박사가 최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투랑아(Turanga) 중앙도서관에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3권 기증했다고 밝혔다. 300쪽 분량의 시와 방대한 자료를 담은 이 시집은 김소월 시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지난 2022년 9월에 출간된 것이다.   김소월 탄생 기념 시집의 부록에는 대표작 ‘진달래꽃’ 등 10편의 영문번역과 더불어 영문설명이 수록되어 영어를 아는 뉴질랜드 현지인들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국문학의 원형인 김소월의 시, 나아가 한국시의 세계화를 향한 바람직한 시도라 하겠다.   김소월의 시는 한민족의 얼과 성서가 깃들어 있어, 한국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의 시 60여편은 한국 인기 가수들이 노래했으며, 또한 322명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함으로써 한국 내에서 인기 가요로 부상하기도 했다. 김소월의 시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 폭을 광범위하게 넓혀가고 있다.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 평북 구성에서 출생했다. <진달래꽃> 최초의 시집은 1925년 매문사에서 출판됐다. 이후 최근까지 700여권의 이본(異本) 시집이 출간돼 왔다. 1968년 한국의 현대시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남산에 소월시비가 건립됐으며 ‘소월로’라는 도로명도 지정돼 있다.   박춘태 박사는 “김소월 시집 기증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물론 뉴질랜드에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향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한류 붐에 편승해 한국인의 뛰어난 문학성을 알리고 싶다”고 기증 동기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소월 시의 뉴질랜드 진출은 한국 문학작품의 발견과 이를 알리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시를 접목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시를 활용한 노래공연, 한국시 낭송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낳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문화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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