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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들 “미래세대 위해 강력한 국제플라스틱 협약” 촉구
INC-5에 옵저버로 참여 중인 세계자연기금(WWF)을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들이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옵저버로 참여 중인 국제환경단체들은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11월 29일 오전 부산 벡스코 INC-5 행사장 입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협이 아닌 용기’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BFFP (Break Free From Plastic), 국제환경법센터(CIEL), 세계자연기금(WWF), 그린피스, 앨랜맥아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며 “회의장에서는 야망이 낮은 국가의 방해 공작이 한창인 반면, 우호국 연합(HAC) 회원국 등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구속력이 없는, 아무 의미 없는 협약문에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 대표단은 이 중요한 시점에도 기존의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며, 약속을 저버리고, 원칙을 무시하고, 분명한 과학적‧경제적 사실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이 협약이 플라스틱 위기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주지 않는 무용지물 협약이 될지라도 비현실적인 만장일치 방식을 고수하면서 협상을 기간 내 끝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대표단들의 변명과 달리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의 플라스틱 위기를 끝낼 힘을 갖고 있으며, 그 방법도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나아가 “자발적 조치에 의존한 약한 협약으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불필요한 피해가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다”며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공동체, 대다수의 시민들, 과학자, 기업은 전 주기에 걸쳐 구속력 있는 국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곳에 모인 170여 개국의 정부 대부분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우리에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며 “정부 대표단에게는 다수결이나 뜻이 맞는 국가들간의 합의 등 여러 절차적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특히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각국 정부는 더 용기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망이 낮은 소수의 국가들의 압력에 못 이겨 타협하거나 달성하기 어려운 만장일치 방식에 지구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INC는 지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에서 열렸고 지난 11월 25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5번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협약과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과 폐기물 처리 강화’에 대한 협약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3800만 명 이상의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WWF의 미션은 자연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이를 위해 전 세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자연 자원이 지속가능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자원 낭비와 오염을 줄이는 인식 증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4년 공식 설립된 한국WWF는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f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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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땅끝’서 출발 “해남-서울 간 철도 건설하라” 촉구
기차를 타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철도시대다. 그러나 국토의 최남단 ‘땅끝’인 해남에는 아직 기차를 타고 갈 수 없다. 몇몇 시민들이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선을 타고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와 북미지역을 질주할 날을 기대해 본다. 사진은 코레일 공모작 입선 ‘전라선 최남단역의 하루(임재율作)’ 작품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 땅끝을 상징하는 ‘해남(海南)’에 가는 철도가 아직 없다. 전국철도시대에 철도의 사각지대로 남아 지역개발을 홀대받고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를 조속히 개통하여 지역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할 필요가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약칭 해남선 철도 추진위)’가 연내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해남선 철도 추진위 결성 장영권(63) 준비위원회 대표는 11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8년 10월 해남선 철도 개통을 목표로 연내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각계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건설을 촉구하거나 추진했지만 2024년 11월 현재까지 가시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해남지역에 가려면 보통 5시간 안팎이 걸려 해남은 교통사각지대로 철도교통의 맹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어 “해남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면 강진, 영광, 장흥, 보성 등을 아우르는 서남권 개발 촉진과 관광지의 접근성 용이, 물류 수송의 능동적 대처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적극적인 재검토를 통해 조속히 개통하여 전국철도시대의 청사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해남선 연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서울-나주-영암-해남선 또는 목포-해남-강진-장흥-보성-여수선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남의 땅끝역인 갈두항에서 출발하는 철도는 ×자형 철도의 완결과 새로운 철도시대의 출발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통일시대에 북한의 금강산-원산-청진을 연결하고 추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하여 영국 런던과 캐나다, 미국을 종단하는 철도와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선의 개통과 출발은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대혁명이며 세계물류 역사의 대변혁을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해남선 철도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출신이나 생활지역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며 “철도교통의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뜻만 공유하면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조만간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추진위원회를 연내에 발족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해남선 철도 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 이메일” ykgwanak@naver.com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가칭 해남선 철도 건설촉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해남선 철도 연결공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도약 시대를 여는 차원에서 국민의 권리이자 정부의 의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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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꿈 창원에서 성대하게 쏘아올린다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 로드맵 완성을 위해 국제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기술 혁신과 우주항공산업 성장을 촉진해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AEROTEC 2024’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관광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다양한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AEROTEC 2024는 단순한 전시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더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술 시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3일 개막일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항공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우주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허성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24일 열려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우주항공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우주항공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3D프린팅연구조합, 테스코 등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양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 경제개발청, 조지메이슨대학, 캐나다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 주한 스위스대사관 등 글로벌 기관이 참석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EROTEC 2024는 우주 발사체, 초소형 위성, 고해상도 영상 레이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무인항공기, 3D 프린팅 기술 및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KAI는 누리호 발사체 및 위성 관련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과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는 이번 전시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국내 연구기관의 우주항공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에 맞춰 지역 경제와 연계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경상남도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AEROTEC 2024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촉진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발표된 다양한 기술과 연구 성과는 우주항공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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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고성장 유망기술’은 무엇일까?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미래유망기술’은 무엇일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목) 개최하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에서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10월 31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미래를 여는 AI’를 주제로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유망기술을 도출 및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 미래인재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소영 팀장이 △‘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진다. 2부 세션에서는 KISTI 김한국 팀장이 △‘미래 게임체인저 분야 글로벌 유망아이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2024 에 대해 그리고 KAIST 유회준 교수가 △‘미래를 이끄는 AI 반도체’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특히 ‘2024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대 추진 전략인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선도 및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집중 투자, 과학기술 3대 국가도약’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치밀한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혜안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두루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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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기적’…무엇이 그를 키웠나?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공식 수상하게 된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사진=한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너무 놀랍고 영광이다!” 한국의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 수상자로 ‘한강(Han Kang)’의 이름을 호명하며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한 면을 강력하고 시적인 문체로 표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은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때로는 약간 초현실적인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쓴다”고도 했다. 한강은 2007년 작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뒤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 뒤 1980년 광주민주화를 다룬 <소년이 온다>(2014년),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의 소설을 쓰면서 역사와 트라우마의 문제를 펜으로 고발하고 치유하려 한 것이 노벨상 수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이날 한림원이 공개한 수상자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과 저녁을 먹다가 수상자 선정 전화를 받게 되었다.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강은 “나는 한국에서 책과 함께,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 동료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나의 영감이 됐다”며 “이 뉴스가 한국의 독자와 한국 문학계에 좋은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화가 끝나면 아들과 차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오늘 밤을 축하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을 성찰한 “도발적인 문학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재조명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세계 주류 언론과 출판계 저널들은 한강의 작품들을 대대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이 낳은 소설가 한강의 무엇이 세계적 작가가 되게 했을까? 그가 작품에서 헌사한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은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힘 한강과 그의 작품들을 연구한 많은 사람들은 한강이 세계적 작가가 된 ‘이유’로 여러 가지를 거론한다. 한림원도 지적했듯이 그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구사했다. 또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는 독특한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인간을 통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힘도 국력의 확대로 커졌으며 한글의 세계화, 한국문학의 세계화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강을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배경을 ‘4대 창조’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 한강은 독서, 글쓰기, 사색 등으로 작가적 내공을 창조했다. 그는 시적 스타일의 독특한 문장 표현을 구사한다. 한강의 아버지는 유명 소설가인 한승원 작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숲속의 나무처럼 여겼다. 책과 더불어 놀고 즐기며 그 속에서 잠이 들고 꿈을 꾸었다. 그는 그의 이름 ‘한강’처럼 세상의 폭력을 펜으로 거부하고 평화의 강이 흐르길 염원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성과 그에 따른 삶의 비극을 내과 수술의처럼 집요하게 집도하여 도려냈다. 한강이 읽은 책들은 평화의 잎이 되었고, 그가 표현한 언어는 치유의 열매가 되었다. 한강은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환하며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시를 썼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출간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작품들은 시처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다. 둘째, 한강은 역사적 폭력의 고발 등으로 저항적 인물을 창조했다. 한국의 특수성을 세계 보편성으로 확장하여 독특한 인간 인식을 표출했다. 한강의 고향은 광주다. 그는 ‘광주 민주화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고발한 사진 한 장이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밝혔다. 한강은 역사, 인간, 폭력 등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을 칼같이 날카로운 고발자로 만들었다. 그는 2007년 <채식주의자>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육식을 멀리하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 안에 내재한 방아쇠 같은 폭력성을 고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한강은 이어 2014년 <소년이 온다>를 발표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개인의 고통과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한강은 한 인터뷰에서 “광주에서 학살된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내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발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또 한번의 ‘한국인 최초’ 칭호를 받았다. 한강은 펜과 문장으로 인간의 폭력과 싸운 여전사였다. 셋째, 한강은 K브랜드 등을 토대로 한국적 문학을 창조했다. 한국의 세계적 힘을 뜻하는 ‘K’ 브랜드 파워가 거세다. K-팝은 물론 컬처, 푸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K-방산까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의 마지막 변방처럼 여겨졌던 문학도 K파워가 부상하면서 세계인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한국문학도 서서히 세계적 비상을 위한 활주로가 완공되었다. 고은 시인, 황석영 소설가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노벨문학상은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 한국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한강이 그 영예를 안게 되었다. 넷째, 한강은 한글의 독창화 등으로 세계적 한글을 창조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유럽 등 세계에 공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번역자 데보라 스미스와 함께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했다. 데보라는 “한국의 힘이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한글과 함께 한국문학도 세계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한강의 수상 소식을 발표하면서 공식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이름과 작품명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 한강은 1970년 11월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 작가의 딸로 태어났다. 9살 때 서울로 왔다. 그의 작가적 뿌리는 역사와 인간이었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소재를 가져와 거기서 폭력과 죽음의 문제를 직시하고 고민했다. 한강은 그의 고민을 때로는 짧은 시로, 때로는 긴 소설로 표현했다. 그의 글은 지독할 정도로 피해자 내지 주인공에 감정 이입하여 묘사한다. 그는 “나는 글을 쓸 때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했다. 그의 몇몇 명문장을 찾아본다. ○“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과 같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몇 개의 이야기’ 중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 거야.”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서시’ 중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당신을 잃은 뒤, 우리들의 시간은 저녁이 되었다. 우리들의 집과 거리가 저녁이 되었다.” <소년이 온다> 중 ○“나무들이 똑바로 서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게 됐어. 모두 두 팔로 땅을 받치고 있는 거더라구. 저거 봐, 놀랍지 않아?”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채식주의자> 중 한강은 “나는 글쓰기 외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고 한 단어씩 써간다”고 했다. 그의 작품속 단어 하나하나는 피와 눈물, 번뇌에서 진주로 승화한 것들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그의 모든 영혼을 별처럼 뿌려 넣었다. 문장 곳곳이 영롱히 빛난다. <소년이 온다>는 무려 9년간 가슴에 품고 작품을 키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는 “역사적 소설은 그만 쓰겠다. 겨울에서 이젠 봄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여름같은 뜨거운 가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주목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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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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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들 “미래세대 위해 강력한 국제플라스틱 협약” 촉구
- INC-5에 옵저버로 참여 중인 세계자연기금(WWF)을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들이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옵저버로 참여 중인 국제환경단체들은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11월 29일 오전 부산 벡스코 INC-5 행사장 입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협이 아닌 용기’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BFFP (Break Free From Plastic), 국제환경법센터(CIEL), 세계자연기금(WWF), 그린피스, 앨랜맥아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며 “회의장에서는 야망이 낮은 국가의 방해 공작이 한창인 반면, 우호국 연합(HAC) 회원국 등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구속력이 없는, 아무 의미 없는 협약문에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 대표단은 이 중요한 시점에도 기존의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며, 약속을 저버리고, 원칙을 무시하고, 분명한 과학적‧경제적 사실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이 협약이 플라스틱 위기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주지 않는 무용지물 협약이 될지라도 비현실적인 만장일치 방식을 고수하면서 협상을 기간 내 끝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대표단들의 변명과 달리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의 플라스틱 위기를 끝낼 힘을 갖고 있으며, 그 방법도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나아가 “자발적 조치에 의존한 약한 협약으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불필요한 피해가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다”며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공동체, 대다수의 시민들, 과학자, 기업은 전 주기에 걸쳐 구속력 있는 국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곳에 모인 170여 개국의 정부 대부분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우리에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며 “정부 대표단에게는 다수결이나 뜻이 맞는 국가들간의 합의 등 여러 절차적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특히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각국 정부는 더 용기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망이 낮은 소수의 국가들의 압력에 못 이겨 타협하거나 달성하기 어려운 만장일치 방식에 지구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INC는 지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에서 열렸고 지난 11월 25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5번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협약과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과 폐기물 처리 강화’에 대한 협약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3800만 명 이상의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WWF의 미션은 자연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이를 위해 전 세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자연 자원이 지속가능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자원 낭비와 오염을 줄이는 인식 증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4년 공식 설립된 한국WWF는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f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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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들 “미래세대 위해 강력한 국제플라스틱 협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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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땅끝’서 출발 “해남-서울 간 철도 건설하라” 촉구
- 기차를 타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철도시대다. 그러나 국토의 최남단 ‘땅끝’인 해남에는 아직 기차를 타고 갈 수 없다. 몇몇 시민들이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선을 타고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와 북미지역을 질주할 날을 기대해 본다. 사진은 코레일 공모작 입선 ‘전라선 최남단역의 하루(임재율作)’ 작품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 땅끝을 상징하는 ‘해남(海南)’에 가는 철도가 아직 없다. 전국철도시대에 철도의 사각지대로 남아 지역개발을 홀대받고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를 조속히 개통하여 지역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할 필요가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약칭 해남선 철도 추진위)’가 연내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해남선 철도 추진위 결성 장영권(63) 준비위원회 대표는 11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8년 10월 해남선 철도 개통을 목표로 연내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각계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건설을 촉구하거나 추진했지만 2024년 11월 현재까지 가시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해남지역에 가려면 보통 5시간 안팎이 걸려 해남은 교통사각지대로 철도교통의 맹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어 “해남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면 강진, 영광, 장흥, 보성 등을 아우르는 서남권 개발 촉진과 관광지의 접근성 용이, 물류 수송의 능동적 대처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적극적인 재검토를 통해 조속히 개통하여 전국철도시대의 청사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해남선 연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서울-나주-영암-해남선 또는 목포-해남-강진-장흥-보성-여수선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남의 땅끝역인 갈두항에서 출발하는 철도는 ×자형 철도의 완결과 새로운 철도시대의 출발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통일시대에 북한의 금강산-원산-청진을 연결하고 추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하여 영국 런던과 캐나다, 미국을 종단하는 철도와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선의 개통과 출발은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대혁명이며 세계물류 역사의 대변혁을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해남선 철도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출신이나 생활지역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며 “철도교통의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뜻만 공유하면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조만간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추진위원회를 연내에 발족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해남선 철도 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 이메일” ykgwanak@naver.com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가칭 해남선 철도 건설촉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해남선 철도 연결공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도약 시대를 여는 차원에서 국민의 권리이자 정부의 의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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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땅끝’서 출발 “해남-서울 간 철도 건설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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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꿈 창원에서 성대하게 쏘아올린다
-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 로드맵 완성을 위해 국제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기술 혁신과 우주항공산업 성장을 촉진해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AEROTEC 2024’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관광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다양한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AEROTEC 2024는 단순한 전시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더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술 시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3일 개막일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항공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우주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허성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24일 열려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우주항공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우주항공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3D프린팅연구조합, 테스코 등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양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 경제개발청, 조지메이슨대학, 캐나다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 주한 스위스대사관 등 글로벌 기관이 참석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EROTEC 2024는 우주 발사체, 초소형 위성, 고해상도 영상 레이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무인항공기, 3D 프린팅 기술 및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KAI는 누리호 발사체 및 위성 관련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과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는 이번 전시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국내 연구기관의 우주항공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에 맞춰 지역 경제와 연계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경상남도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AEROTEC 2024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촉진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발표된 다양한 기술과 연구 성과는 우주항공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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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고성장 유망기술’은 무엇일까?
-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미래유망기술’은 무엇일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목) 개최하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에서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10월 31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미래를 여는 AI’를 주제로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유망기술을 도출 및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 미래인재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소영 팀장이 △‘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진다. 2부 세션에서는 KISTI 김한국 팀장이 △‘미래 게임체인저 분야 글로벌 유망아이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2024 에 대해 그리고 KAIST 유회준 교수가 △‘미래를 이끄는 AI 반도체’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특히 ‘2024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대 추진 전략인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선도 및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집중 투자, 과학기술 3대 국가도약’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치밀한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혜안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두루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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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고성장 유망기술’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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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기적’…무엇이 그를 키웠나?
-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공식 수상하게 된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사진=한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너무 놀랍고 영광이다!” 한국의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 수상자로 ‘한강(Han Kang)’의 이름을 호명하며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한 면을 강력하고 시적인 문체로 표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은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때로는 약간 초현실적인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쓴다”고도 했다. 한강은 2007년 작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뒤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 뒤 1980년 광주민주화를 다룬 <소년이 온다>(2014년),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의 소설을 쓰면서 역사와 트라우마의 문제를 펜으로 고발하고 치유하려 한 것이 노벨상 수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이날 한림원이 공개한 수상자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과 저녁을 먹다가 수상자 선정 전화를 받게 되었다.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강은 “나는 한국에서 책과 함께,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 동료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나의 영감이 됐다”며 “이 뉴스가 한국의 독자와 한국 문학계에 좋은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화가 끝나면 아들과 차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오늘 밤을 축하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을 성찰한 “도발적인 문학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재조명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세계 주류 언론과 출판계 저널들은 한강의 작품들을 대대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이 낳은 소설가 한강의 무엇이 세계적 작가가 되게 했을까? 그가 작품에서 헌사한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은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힘 한강과 그의 작품들을 연구한 많은 사람들은 한강이 세계적 작가가 된 ‘이유’로 여러 가지를 거론한다. 한림원도 지적했듯이 그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구사했다. 또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는 독특한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인간을 통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힘도 국력의 확대로 커졌으며 한글의 세계화, 한국문학의 세계화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강을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배경을 ‘4대 창조’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 한강은 독서, 글쓰기, 사색 등으로 작가적 내공을 창조했다. 그는 시적 스타일의 독특한 문장 표현을 구사한다. 한강의 아버지는 유명 소설가인 한승원 작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숲속의 나무처럼 여겼다. 책과 더불어 놀고 즐기며 그 속에서 잠이 들고 꿈을 꾸었다. 그는 그의 이름 ‘한강’처럼 세상의 폭력을 펜으로 거부하고 평화의 강이 흐르길 염원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성과 그에 따른 삶의 비극을 내과 수술의처럼 집요하게 집도하여 도려냈다. 한강이 읽은 책들은 평화의 잎이 되었고, 그가 표현한 언어는 치유의 열매가 되었다. 한강은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환하며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시를 썼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출간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작품들은 시처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다. 둘째, 한강은 역사적 폭력의 고발 등으로 저항적 인물을 창조했다. 한국의 특수성을 세계 보편성으로 확장하여 독특한 인간 인식을 표출했다. 한강의 고향은 광주다. 그는 ‘광주 민주화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고발한 사진 한 장이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밝혔다. 한강은 역사, 인간, 폭력 등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을 칼같이 날카로운 고발자로 만들었다. 그는 2007년 <채식주의자>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육식을 멀리하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 안에 내재한 방아쇠 같은 폭력성을 고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한강은 이어 2014년 <소년이 온다>를 발표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개인의 고통과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한강은 한 인터뷰에서 “광주에서 학살된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내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발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또 한번의 ‘한국인 최초’ 칭호를 받았다. 한강은 펜과 문장으로 인간의 폭력과 싸운 여전사였다. 셋째, 한강은 K브랜드 등을 토대로 한국적 문학을 창조했다. 한국의 세계적 힘을 뜻하는 ‘K’ 브랜드 파워가 거세다. K-팝은 물론 컬처, 푸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K-방산까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의 마지막 변방처럼 여겨졌던 문학도 K파워가 부상하면서 세계인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한국문학도 서서히 세계적 비상을 위한 활주로가 완공되었다. 고은 시인, 황석영 소설가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노벨문학상은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 한국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한강이 그 영예를 안게 되었다. 넷째, 한강은 한글의 독창화 등으로 세계적 한글을 창조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유럽 등 세계에 공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번역자 데보라 스미스와 함께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했다. 데보라는 “한국의 힘이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한글과 함께 한국문학도 세계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한강의 수상 소식을 발표하면서 공식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이름과 작품명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 한강은 1970년 11월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 작가의 딸로 태어났다. 9살 때 서울로 왔다. 그의 작가적 뿌리는 역사와 인간이었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소재를 가져와 거기서 폭력과 죽음의 문제를 직시하고 고민했다. 한강은 그의 고민을 때로는 짧은 시로, 때로는 긴 소설로 표현했다. 그의 글은 지독할 정도로 피해자 내지 주인공에 감정 이입하여 묘사한다. 그는 “나는 글을 쓸 때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했다. 그의 몇몇 명문장을 찾아본다. ○“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과 같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몇 개의 이야기’ 중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 거야.”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서시’ 중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당신을 잃은 뒤, 우리들의 시간은 저녁이 되었다. 우리들의 집과 거리가 저녁이 되었다.” <소년이 온다> 중 ○“나무들이 똑바로 서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게 됐어. 모두 두 팔로 땅을 받치고 있는 거더라구. 저거 봐, 놀랍지 않아?”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채식주의자> 중 한강은 “나는 글쓰기 외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고 한 단어씩 써간다”고 했다. 그의 작품속 단어 하나하나는 피와 눈물, 번뇌에서 진주로 승화한 것들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그의 모든 영혼을 별처럼 뿌려 넣었다. 문장 곳곳이 영롱히 빛난다. <소년이 온다>는 무려 9년간 가슴에 품고 작품을 키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는 “역사적 소설은 그만 쓰겠다. 겨울에서 이젠 봄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여름같은 뜨거운 가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주목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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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기적’…무엇이 그를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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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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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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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들 “미래세대 위해 강력한 국제플라스틱 협약” 촉구
- INC-5에 옵저버로 참여 중인 세계자연기금(WWF)을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들이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옵저버로 참여 중인 국제환경단체들은 협상 중반을 맞아 강력하고 야심찬 협약 성안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11월 29일 오전 부산 벡스코 INC-5 행사장 입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협이 아닌 용기’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BFFP (Break Free From Plastic), 국제환경법센터(CIEL), 세계자연기금(WWF), 그린피스, 앨랜맥아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겨우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며 “회의장에서는 야망이 낮은 국가의 방해 공작이 한창인 반면, 우호국 연합(HAC) 회원국 등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구속력이 없는, 아무 의미 없는 협약문에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 대표단은 이 중요한 시점에도 기존의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며, 약속을 저버리고, 원칙을 무시하고, 분명한 과학적‧경제적 사실과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이 협약이 플라스틱 위기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주지 않는 무용지물 협약이 될지라도 비현실적인 만장일치 방식을 고수하면서 협상을 기간 내 끝내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대표단들의 변명과 달리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의 플라스틱 위기를 끝낼 힘을 갖고 있으며, 그 방법도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대표단의 결단력과 2년 전에 전 세계와 약속한 협약을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나아가 “자발적 조치에 의존한 약한 협약으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불필요한 피해가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다”며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공동체, 대다수의 시민들, 과학자, 기업은 전 주기에 걸쳐 구속력 있는 국제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단체들은 “이곳에 모인 170여 개국의 정부 대부분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우리에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며 “정부 대표단에게는 다수결이나 뜻이 맞는 국가들간의 합의 등 여러 절차적 선택지가 있다”고 했다. 국제환경단체들은 특히 “협상의 마지막 순간에 각국 정부는 더 용기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망이 낮은 소수의 국가들의 압력에 못 이겨 타협하거나 달성하기 어려운 만장일치 방식에 지구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미래세대의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INC는 지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에서 열렸고 지난 11월 25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5번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협약과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과 폐기물 처리 강화’에 대한 협약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3800만 명 이상의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WWF의 미션은 자연 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이를 위해 전 세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자연 자원이 지속가능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자원 낭비와 오염을 줄이는 인식 증진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4년 공식 설립된 한국WWF는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f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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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들 “미래세대 위해 강력한 국제플라스틱 협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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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땅끝’서 출발 “해남-서울 간 철도 건설하라” 촉구
- 기차를 타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철도시대다. 그러나 국토의 최남단 ‘땅끝’인 해남에는 아직 기차를 타고 갈 수 없다. 몇몇 시민들이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선을 타고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와 북미지역을 질주할 날을 기대해 본다. 사진은 코레일 공모작 입선 ‘전라선 최남단역의 하루(임재율作)’ 작품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국토의 최남단, 땅끝을 상징하는 ‘해남(海南)’에 가는 철도가 아직 없다. 전국철도시대에 철도의 사각지대로 남아 지역개발을 홀대받고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를 조속히 개통하여 지역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할 필요가 있다.” ‘해남-서울 간 철도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약칭 해남선 철도 추진위)’가 연내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해남선 철도 추진위 결성 장영권(63) 준비위원회 대표는 11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8년 10월 해남선 철도 개통을 목표로 연내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출범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그동안 각계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건설을 촉구하거나 추진했지만 2024년 11월 현재까지 가시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해남지역에 가려면 보통 5시간 안팎이 걸려 해남은 교통사각지대로 철도교통의 맹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어 “해남지역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면 강진, 영광, 장흥, 보성 등을 아우르는 서남권 개발 촉진과 관광지의 접근성 용이, 물류 수송의 능동적 대처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와 전남도는 적극적인 재검토를 통해 조속히 개통하여 전국철도시대의 청사진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해남선 연결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서울-나주-영암-해남선 또는 목포-해남-강진-장흥-보성-여수선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남의 땅끝역인 갈두항에서 출발하는 철도는 ×자형 철도의 완결과 새로운 철도시대의 출발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통일시대에 북한의 금강산-원산-청진을 연결하고 추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하여 영국 런던과 캐나다, 미국을 종단하는 철도와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선의 개통과 출발은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대혁명이며 세계물류 역사의 대변혁을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해남선 철도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출신이나 생활지역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며 “철도교통의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뜻만 공유하면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조만간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추진위원회를 연내에 발족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해남선 철도 건설 촉구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 이메일” ykgwanak@naver.com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가칭 해남선 철도 건설촉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해남선 철도 연결공사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도약 시대를 여는 차원에서 국민의 권리이자 정부의 의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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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땅끝’서 출발 “해남-서울 간 철도 건설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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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꿈 창원에서 성대하게 쏘아올린다
-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글로벌 5대 우주강국’의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 로드맵 완성을 위해 국제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기술 혁신과 우주항공산업 성장을 촉진해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주항공기술 종합 전시회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75개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이 31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AEROTEC 2024’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관광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다양한 후원 기관들이 참여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AEROTEC 2024는 단순한 전시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더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술 시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3일 개막일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항공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우주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 허성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24일 열려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우주항공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우주항공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3D프린팅연구조합, 테스코 등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다양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 경제개발청, 조지메이슨대학, 캐나다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 주한 스위스대사관 등 글로벌 기관이 참석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현황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EROTEC 2024는 우주 발사체, 초소형 위성, 고해상도 영상 레이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무인항공기, 3D 프린팅 기술 및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다양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KAI는 누리호 발사체 및 위성 관련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과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는 이번 전시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국내 연구기관의 우주항공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에 맞춰 지역 경제와 연계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경상남도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AEROTEC 2024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촉진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발표된 다양한 기술과 연구 성과는 우주항공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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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고성장 유망기술’은 무엇일까?
-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미래유망기술’은 무엇일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오는 10월 31일(목) 개최하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에서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10월 31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미래를 여는 AI’를 주제로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적 미래전략기술의 방향과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미래유망기술을 도출 및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 미래인재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1부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소영 팀장이 △‘인공지능과 함께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진다. 2부 세션에서는 KISTI 김한국 팀장이 △‘미래 게임체인저 분야 글로벌 유망아이템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2024 에 대해 그리고 KAIST 유회준 교수가 △‘미래를 이끄는 AI 반도체’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특히 ‘2024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대 추진 전략인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선도 및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집중 투자, 과학기술 3대 국가도약’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치밀한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혜안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를 두루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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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고성장 유망기술’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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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기적’…무엇이 그를 키웠나?
- 한국의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공식 수상하게 된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사진=한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너무 놀랍고 영광이다!” 한국의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충격과 기쁨의 파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 수상자로 ‘한강(Han Kang)’의 이름을 호명하며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한 면을 강력하고 시적인 문체로 표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은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때로는 약간 초현실적인 강렬한 서정적 산문을 쓴다”고도 했다. 한강은 2007년 작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뒤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 뒤 1980년 광주민주화를 다룬 <소년이 온다>(2014년),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의 소설을 쓰면서 역사와 트라우마의 문제를 펜으로 고발하고 치유하려 한 것이 노벨상 수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이날 한림원이 공개한 수상자 전화 인터뷰에서 “아들과 저녁을 먹다가 수상자 선정 전화를 받게 되었다.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강은 “나는 한국에서 책과 함께,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 동료 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나의 영감이 됐다”며 “이 뉴스가 한국의 독자와 한국 문학계에 좋은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화가 끝나면 아들과 차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오늘 밤을 축하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을 성찰한 “도발적인 문학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재조명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세계 주류 언론과 출판계 저널들은 한강의 작품들을 대대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이 낳은 소설가 한강의 무엇이 세계적 작가가 되게 했을까? 그가 작품에서 헌사한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은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힘 한강과 그의 작품들을 연구한 많은 사람들은 한강이 세계적 작가가 된 ‘이유’로 여러 가지를 거론한다. 한림원도 지적했듯이 그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구사했다. 또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는 독특한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인간을 통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힘도 국력의 확대로 커졌으며 한글의 세계화, 한국문학의 세계화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강을 세계적 작가가 되게 만든 배경을 ‘4대 창조’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 한강은 독서, 글쓰기, 사색 등으로 작가적 내공을 창조했다. 그는 시적 스타일의 독특한 문장 표현을 구사한다. 한강의 아버지는 유명 소설가인 한승원 작가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숲속의 나무처럼 여겼다. 책과 더불어 놀고 즐기며 그 속에서 잠이 들고 꿈을 꾸었다. 그는 그의 이름 ‘한강’처럼 세상의 폭력을 펜으로 거부하고 평화의 강이 흐르길 염원했다. 한강은 인간의 폭력성과 그에 따른 삶의 비극을 내과 수술의처럼 집요하게 집도하여 도려냈다. 한강이 읽은 책들은 평화의 잎이 되었고, 그가 표현한 언어는 치유의 열매가 되었다. 한강은 시인에서 소설가로 변환하며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시를 썼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출간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작품들은 시처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다. 둘째, 한강은 역사적 폭력의 고발 등으로 저항적 인물을 창조했다. 한국의 특수성을 세계 보편성으로 확장하여 독특한 인간 인식을 표출했다. 한강의 고향은 광주다. 그는 ‘광주 민주화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고발한 사진 한 장이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밝혔다. 한강은 역사, 인간, 폭력 등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을 칼같이 날카로운 고발자로 만들었다. 그는 2007년 <채식주의자>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육식을 멀리하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 안에 내재한 방아쇠 같은 폭력성을 고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한강은 이어 2014년 <소년이 온다>를 발표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개인의 고통과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한강은 한 인터뷰에서 “광주에서 학살된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내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를 발표했다. 한강은 이 작품으로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또 한번의 ‘한국인 최초’ 칭호를 받았다. 한강은 펜과 문장으로 인간의 폭력과 싸운 여전사였다. 셋째, 한강은 K브랜드 등을 토대로 한국적 문학을 창조했다. 한국의 세계적 힘을 뜻하는 ‘K’ 브랜드 파워가 거세다. K-팝은 물론 컬처, 푸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K-방산까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의 마지막 변방처럼 여겨졌던 문학도 K파워가 부상하면서 세계인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한국문학도 서서히 세계적 비상을 위한 활주로가 완공되었다. 고은 시인, 황석영 소설가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노벨문학상은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 한국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한강이 그 영예를 안게 되었다. 넷째, 한강은 한글의 독창화 등으로 세계적 한글을 창조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유럽 등 세계에 공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번역자 데보라 스미스와 함께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했다. 데보라는 “한국의 힘이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한글과 함께 한국문학도 세계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한강의 수상 소식을 발표하면서 공식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이름과 작품명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명문장 한강은 1970년 11월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 작가의 딸로 태어났다. 9살 때 서울로 왔다. 그의 작가적 뿌리는 역사와 인간이었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소재를 가져와 거기서 폭력과 죽음의 문제를 직시하고 고민했다. 한강은 그의 고민을 때로는 짧은 시로, 때로는 긴 소설로 표현했다. 그의 글은 지독할 정도로 피해자 내지 주인공에 감정 이입하여 묘사한다. 그는 “나는 글을 쓸 때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했다. 그의 몇몇 명문장을 찾아본다. ○“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과 같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몇 개의 이야기’ 중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 거야.”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서시’ 중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당신을 잃은 뒤, 우리들의 시간은 저녁이 되었다. 우리들의 집과 거리가 저녁이 되었다.” <소년이 온다> 중 ○“나무들이 똑바로 서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게 됐어. 모두 두 팔로 땅을 받치고 있는 거더라구. 저거 봐, 놀랍지 않아?”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채식주의자> 중 한강은 “나는 글쓰기 외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고 한 단어씩 써간다”고 했다. 그의 작품속 단어 하나하나는 피와 눈물, 번뇌에서 진주로 승화한 것들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그의 모든 영혼을 별처럼 뿌려 넣었다. 문장 곳곳이 영롱히 빛난다. <소년이 온다>는 무려 9년간 가슴에 품고 작품을 키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는 “역사적 소설은 그만 쓰겠다. 겨울에서 이젠 봄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여름같은 뜨거운 가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 주목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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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기적’…무엇이 그를 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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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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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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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 전쟁 등 인류 위기 ‘해결 비책’ 있다…그것은?
- 기후재앙, 전쟁 등 인류의 복합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절대적 해결책이 있을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인류의 복합위기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세계국가연합 정부 설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1세기는 각종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가 복합위기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대안이 필요하다. 즉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이것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2024년 10월 1일 ‘세계국가연합 정부 설립을 위한 평화의 서’라는 특별 제안서를 발표하여 이같이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제안서에서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 모든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는 “만약 인류,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며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이를 통해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없는 기쁨’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세계국가연합 정부 설립을 위한 평화의 서>의 전문이다. ◇ 세계국가연합 정부 설립을 위한 평화의 서(전문) 21세기는 각종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는 지금 기후재앙과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국가의 무능과 혼돈, 인간 정체성 상실로 인한 자살과 미출산, 묻지마 테러와 범죄, 그리고 각종 전염병 괴질의 창궐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수 있을까? 세계시민들이 한 형제가 되어 서로 도우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창조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의 유일한 해법이 모든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다. 즉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우는 것이다. 우리 인류가 이 성스러운 일을 해낸다면 모두가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의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설령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웠다고 해도 정의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국가지도자들을 보면 수립도 쉽지 않을뿐더러 유지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서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인류,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 결국은 인류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지게 된다. 탐욕의 끝인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명확하다. 그러므로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인간은 탐욕과 죄악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가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 바로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했다.(누가복음 4:43) ‘하늘 왕국’이라고도 지칭했다.(마태복음 5:3) 하늘 왕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부정부패가 없고, 탐욕도 없다. 세금을 걷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본성’을 배울 수는 없을까? 인류가 하나님의 통치법을 배워 익혀 지구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이 땅에서 불화나 분열,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본성, 공의를 회복하고 하늘 왕국을 세우는 것은 인류의 지상 과제다. 우리 인류는 파국, 파멸을 극복하기 위해 하늘 왕국과 같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 차고(이사야 11:9)” 모두의 축복을 위한 기도가 넘쳐나야 한다. 인류는 세계평화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온전한 도덕을 지켜나가야 한다. 즉, 세계 어디에 살든 인류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되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 없는 기쁨(시편 37:11)”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 ‘증오’, ‘범죄’, ‘환경오염’, ‘가난’, ‘불평등’, ‘부패’, ‘전쟁’ 같은 모든 ‘폭력’은 사라져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는 늘 ‘풍부한 평화’가 넘쳐나야 한다. 누가 이러한 축복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를 막을 것인가? 누가 이러한 환희가 가득한 평화의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인가? 그러한 나라를 만들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자기만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돈만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부모에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교만하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늘 감사해야 한다. 선을 사랑해야 한다.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과연 사람들이 이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 가려면 이같은 삶을 살 줄 알아야 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세계를 건국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증거들이 마태복음(24:3, 7, 12), 누가복음(21:11), 요한 계시록(6:2-8)에 기록되어 있다. 인류가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직면할 것이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인류의 선택이 미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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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 전쟁 등 인류 위기 ‘해결 비책’ 있다…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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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기·무전기 잇단 폭발로 수천명 사상…“다음은 누구일까?”
- 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식료품점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던 남성이 메고 있던 가방이 갑자기 폭발하자 깜짝 놀라 쓰러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도 놀라 몸을 움츠리거나 귀를 막고 있다. 이 모습은 매장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사진=엑스(옛 트위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난 9월 17일(현지 시간) 반(反)이스라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삐삐) 수천 대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에도 휴대용 무전기가 곳곳에서 폭발했다. 국내외 언론들은 “이들 잇단 폭발로 최소 37명이 숨졌고 4000여 명이 다쳤다”고 긴급뉴스로 전했다. 레바논 전역은 잇단 폭발로 생지옥으로 변해 아비규환이었다. 레바논 정부, 무장단체 헤즈볼라 등은 사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관련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국제사회는 이번 무선호출기와 무전기의 잇단 폭발로 수천명이 사상하자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쇄 폭발 테러는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전쟁이 벌써 우리의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다음은 누구일까?” 이에 대해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본다. ◇피해 상황: 최소 37명 사망, 4000여명 부상 ‘생지옥’ 지난 9월 17일(현지 시간)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전역과 인근 시리아에서 ‘무선호출기(삐삐)’ 수천 개가 동시다발로 폭발했다. 이로 인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2800여 명이 다쳤다고 CNN, AP통신 등 국내외 언론들이 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1시간가량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티레와 시돈, 동부 베까, 서부 헤르멜 등은 물론이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도 무선호출기 폭발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날 1시간가량 수천 개의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며 레바논은 아비규환이 됐다. 무선호출기 폭발의 사상자는 대부분 헤즈볼라 조직원이었다. 한 목격자는 CNN에 “마치 ‘좀비 도시’ 같았다”고 전했다. 도로에는 선혈이 낭자했고, 손 등 신체 일부가 사라지거나 엉덩이와 다리에 구멍이 뚫린 부상자도 목격됐다. 특히 무선호출기가 진동하여 이를 쳐다보는 순간 폭발하여 눈을 다친 환자들이 많았다. 이어 다음날인 9월 18일에도 레바논 각지에서 휴대용 무전기가 터져 최소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은 보도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전날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으로 숨진 헤즈볼라 대원들의 장례식장 인근이었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등에서도 폭발 사례가 보고됐다. 이 같은 무전기 폭발로 어린아이 포함 최소 9명이 숨지고 300명이 다친 것으로 헤즈볼라 보건부는 집계했다. 헤즈볼라는 올 2월 이스라엘의 위치 추적, 도청, 해킹 등을 우려해 구성원에게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고 무선호출기 등을 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뒤 하마스를 공개 지지하며 이스라엘과 간헐적으로 무력 충돌을 벌여 왔다. 언론은 “헤즈볼라가 ‘사이버 강국’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구시대 유물인 ‘무선호출기’를 썼지만 이로 인한 공격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했다. ◇사건 배후: “이스라엘, 오래전 유령회사 설립 작전” 외신들은 이번 폭발 사태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사건 직후 폭발을 일으킨 호출기엔 대만 기업 ‘골드 아폴로’ 상표가 부착됐다고 알려졌고, 이후 이 회사는 “문제의 호출기가 제조된 업체는 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위탁 생산을 하는 부다페스트 소재 ‘BAC 컨설팅’”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 기업은 사실상 이스라엘 정보 당국의 유령 회사인 ‘공작 공장’과 다름없었다”고 했다. NYT는 “BAC는 평상시엔 일반 업체처럼 주문을 받고 정상적인 제품을 제조했다”며 “하지만 일반 업체인 척 위장해 오며 기회를 엿봤고, 실제로 헤즈볼라가 주문을 넣자 배터리 표면에 강력한 폭발 물질(PETN)을 넣은 무선호출기를 제조했다”고 했다. 알자지라는 “레바논 정부는 불발한 호출기를 분해해 PETN 1~3g가량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NYT는 “호출기의 배터리 주변에선 공 형태의 금속이 발견됐는데, 이는 폭발 시 총알처럼 튀어나가 치사율을 높였다”며 “사전에 정해진 메시지를 보내면 폭발하도록 설계된 이 호출기들을 이스라엘 요원들은 (누르면 터지는) ‘버튼’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무선호출기가 완제품 상태로 레바논에 수입되는 과정에서 은밀히 폭발 물질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군 최정예 첩보부대인 ‘8200부대’가 개입한 정황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 이스라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 우려 탓에 무선호출기로 주력 통신수단을 바꿨다. 이스라엘이 휴대전화를 해킹해 원격으로 마이크·카메라 등을 작동시켜 사용자를 감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말은 몇 년 전부터 아랍권에 퍼져있었다. 이런 ‘소문’의 출처와 진위는 불명확하지만 이의 배경에 이스라엘의 여론전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충격 파장: 전자기기 불특정 다수 무차별 테러 도구화 레바논에서 무선호출기(삐삐), 무전기 등을 원격 조정하여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시킨 사건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파괴 공작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특정 다수가 소지할 수 있는 일반 통신기기가 무차별 테러 도구로 돌변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다. 인류는 앞으로 어떤 일상 전자 기기도 신뢰하기 어려운 세상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것이다. NYT는 9월 19일(현지 시각) 보도에서 “일상적인 기기가 엄청난 규모의 폭탄으로 바뀌었다”며 “파괴공작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했다. 이 언론은 “휴대전화의 송수신을 교란하거나 기기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통신기기를 이용한 공격 자체는 새로운 수법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그러나 이 언론은 “이번 공격이 일상 기기에 폭발물을 심어 한꺼번에 터뜨리는 대규모 파괴공작이었다는 점이 이전과 다르다”고 했다. NYT는 “수백, 수천 대의 호출기, 무전기나 기타 무선 장치에 대한 이번 공격은 전자 파괴 공작의 어두운 기술을 새롭고 무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표적이 된 기기는 바지 주머니, 벨트, 주방에 보관돼 있었고, 이제 일상의 통신 장치는 소형 폭탄으로 바뀌게 됐다”며 “인터넷에 연결된 일상적 도구가 치명적인 무기로 변할 수 있다는 취약성을 우리는 이제야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상적 도구의 무기화’가 앞으로 더 심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 등을 보면 휴대전화, 인터넷 등 전자기기를 통한 통제와 감시, 테러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공포와 광기의 믿을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 너무 빨리 현실로 다가왔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일부 폭력국가나 테러조직이 사이버 무기로 개인이나 기관, 국가의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응 과제: “생명·평화 중시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시급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9월 18일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맞서 북부 전선으로 초점을 돌리면서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군과의 대화에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수개월간 전쟁을 벌인 끝에 자원과 병력을 분산시켰고 무게 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갈란트 장관은 전날부터 발생한 연이은 전자 기기 폭발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무선호출기 등 전자기기 연쇄 폭발 사건의 파장은 국제사회에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제사회는 “무장 대원뿐 아니라 다수의 민간인 사망·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이 사실상 국가 차원에서 테러 행위를 벌인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국제사회는 아무도 상상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적뿐만 아니라 민간인, 어린이까지 원격 사살돼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국제사회 일각에서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극단적 폭력과 테러 등을 동원하여 위기를 조장하기도 한다”며 “일부 국가의 강권적 지도자들은 앞으로 인류 평화를 심각하게 유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류사회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하여 첨단 로봇이나 전자 장치를 개발하여 인권을 유린하고 폭력을 일상화하는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명과 평화를 중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급히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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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기·무전기 잇단 폭발로 수천명 사상…“다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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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들 “대한의 완전한 독립 통일로 완성” 결의
-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8월 12~16일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광복절 79주년을 맞이해 중국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이들이 8월 13일 임시정부 요인들이 청사 앞에서 기념 촬영했던 것과 똑같은 모습의 사진을 찍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통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사진=흥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기초를 만들었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여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완전한 독립을 통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 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광복절 79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후손들과 함께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고 8월 14일 밝혔다. 독립유공자후손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단에는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2명을 포함하여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12일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위해 중국 항주에 도착했다. 이어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일본의 추적을 피해 독립운동을 펼쳤던 항주 임시정부 청사와 김구가 일본의 감시망을 피해 머물렀던 매만가 일대를 탐방했다. 8월 13일에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월,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온 국민이 일어나 항거한 3·1건국혁명에 힘입어 동년 4월 중국에 수립됐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적시돼 있다.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유공자들이 남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말해주고 있다. 독립유공자후손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은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8월 14일에 난징을 답사하고, 광복절인 15일, 1945년까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켰던 중경의 임시정부 청사에서 광복절을 맞이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김영우 선생의 후손 김범준 학생은 “일본과 친일파의 추적을 피하는 너무나 힘든 삶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한 열정으로 수많은 고난을 견디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분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설립한 시민단체 흥사단의 특별기구로, 2005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후손돕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 탐방,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도서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875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9억2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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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들 “대한의 완전한 독립 통일로 완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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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리 힘으로 통일시대 열자”…통일 지도자 “특별 모집”
- “2025년 통일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의 정통 민족진영인 민족회의 지도자들이 민족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김영기 민족회의 집행본부 대표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통일의 때가 왔습니다. 통일은 이 시대의 의열이자 독립입니다. 모두가 함께 꿈꾸고 실천하면 2025년 10월 3일 반드시 통일됩니다. 우리 힘으로 통일시대를 함께 열어갈 민족지도자들을 특별 모집합니다.” 대한민국의 정통 민족진영인 ‘민족회의’가 설립한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가 2024년 8월 10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 마포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강당에서 발대식 겸 특별워크숍을 갖고 민족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방북민족대표단에 참여하는 민족 지도자들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상면 정통령의 개회사에 이어 최진태 교육원장이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 드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김영기 집행본부 총재가 ‘통일이념 단군주의’에 대해 해설하고 민족통일의 비전과 이념, 추진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3통(통신·통행·통상) 바탕의 삼태극통일인 1국 3체제 3정부로 추진하면 엄청난 통일수익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집행부는 “삼태극통일론으로 남북통일을 실현하면 엄청난 통일수익이 생겨 저출생도 막고, 헬조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정례적 회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기탄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집행부는 “8월 10일 발대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통일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통일의 꿈을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민족회의측은 “우리 민족의 대운이 크게 상승하여 2025년 어느날 갑자기, 꼭 통일이 올 것이다”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 또한 민족진영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도인들도 “2025년은 한민족 통일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외 유명 예언가들도 “2025년 한반도 통일이 실현되어 대한국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오래전에 예언을 하기도 했다.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집행부는 2025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북민족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10월 3일 개천절’을 뜻하는 1003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년 8월 5일 현재 경향 각지에서 2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스스로가 민족의 통일지도자를 자임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북민족대표단은 발대식 이후에 △9월 28(토) DMZ 통일대회 참가 △10월 3일 개천절세계평화축제 개최 △2025년 음 5월 5일 단군탄신절기념 세계평화축제 개최 △2025년 10월 3일 개천절 방북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영권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 “남북통일은 우리의 소원이자 세계평화의 관문이다. 2025년 반드시 통일시대가 개막될 것이다”며 “우리 민족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남북간에는 80년간의 분단 고착으로 인해 수많은 모순과 문제들이 잇따라 폭발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책이 오직 통일 창조다”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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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리 힘으로 통일시대 열자”…통일 지도자 “특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