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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남북통일의 꿈과 비전…“왜, 꼭 살려야 하는가?”
통일과나눔재단이 5월 2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민보고회에서 이영선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통일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과 후손에게 줄 최고의 선물이란 마음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통일의 디딤돌’을 쌓아왔다”고 발표했다. <사진=통일과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는 서울역에서 평양행 열차표를 구입했다. 그곳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청진을 거쳐 러시아를 경유하여 프랑스 파리까지 갈 예정이다. 파리에서 강연을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에 대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은 지금 내가 상상으로 꾸는 꿈이다. 이러한 나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오는 8월은 ‘남북 분단’ 80년을 맞이한다. 1945년 해방 이후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전쟁과 대결,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치며 간절히 통일을 염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북의 단절은 심화하고 통일의식의 불꽃마저 꺼져가고 있다. 어찌해야 할 것인가? ◇ 통일꿈 사라진 2025 대선: 헌법 명령 외면 대한민국의 남쪽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진행 중이다. 이번 2025년 6·3 대선에서 후보들이 제시한 구체적 통일 공약과 담론은 찾아보기 힘들다. 안타깝게도 통일의 꿈과 비전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다. 대한민국은 통일을 하지 않고는 완전한 평화와 미래가 없다, 이것이 분단 대한민국의 태생적 운명이다. 잘못된 운명, 어그러진 현실을 바로 잡아야 더 나은 미래가 있다. 남북통일의 1차적 책임과 의무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있다. 우리 헌법 제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헌법의 명령에 따라 대선 후보들은 반드시 통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의 통일공약은 맹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월 26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호혜적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면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통일비전과 정책 공약은 없다. 매우 원론적인 수준에서 최소한만 언급한 것이다. 이는 통일문제를 매우 정략적으로 접근하려는 태도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유 통일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비핵·평화·통일 여건과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원칙론만 제시했다. 스스로 ‘새로운 미래’라고 표방하고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다르지 않다. 과거 대선 후보들이 중요한 통일 방안이나 구체적 대북 관계·통일 공약을 제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선 후보들은 모두 통일문제를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 북한의 바뀐 통일 인식: “통일은 이제 없다” 남북이 통일에 대한 꿈을 버린 것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영향이 크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남북은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라며 공식적으로 통일 거부 선언을 했다.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이 한국의 발전과 한류 등을 동경하자 체제 붕괴의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통일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버렸다. 김정은은 한마디로 “통일은 이제 없다”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동안 통일을 외쳤던 일부 정치인과 통일운동가들이 돌연 “통일을 하지 말자”고 맞장구쳤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통일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더구나 남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었던 통일에 대한 꿈과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 특히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통일을 ‘혐오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청년 100명 중 59명은 “통일은 축복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은 “통일에 관심이 없다”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통일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답했다. 비단 청년들만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내 코가 석자”라며 통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 통일하면 좋은 것들: “그래도 통일은 대박” 한때 어느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확성기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자 대박을 깨고, 쪽박을 만들었다. 통일의 전진기지였던 금강산관광지역과 개성공단지역이 금단의 땅이 되었다. 통일문제는 아이들 싸우듯이 감정이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된다. 철저히 비전과 전략, 예지적 통찰로 풀어가야 한다. 북한 지역의 개성과 금강산 특구는 남북 암흑시대에도 통일의 문을 열 비밀통로였을지도 모른다. 과연 통일은 없는 것인가? 남과 북,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통일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통일의 비전을 키우고 통일의 꿈에 열정의 불을 붙여야 한다. 통일은 우리 민족이 남과 북을 하나로 합쳐 인류와 세계를 위해 웅비하라는 시대적 명령이다. 남북이 하나가 되면 인구, 자원, 기술, 경제, 산업 등 국가 총역량이 크게 증가된다. 소위 중국, 일본과 넘어설 아시아 최강 국가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우리 헌법 제66조 ①에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고 했고, ②에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명문화했다. 나아가 ③에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했다. 6월 3일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은 헌법에 따라 통일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남과 북 모두가 통일의 꿈을 갖게 해야 한다. 지렁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용이 될 것인가?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은 용이 되어 비상할 수 있다. 통일은 단순히 ‘휴전선’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는 육로로 러시아, 중국을 거쳐 유럽과 아시아 어디든 갈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미래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남북이 지출하는 연간 70조원 안팎의 국방비를 남북공영 사업에 투자하면 민족부흥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탐내는 것이 있다. 희토류 등 희소자원들이다. 북한에는 마그네사이트, 아연, 텅스텐, 금, 철, 티타늄 등 지하자원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풍부하다. 남과 북이 전쟁 공포를 없애고 서로 합력한다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자원과 노동이 융합해 민족의 새로운 미래혁명을 창조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이 무지와 오만, 감정으로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면 공멸밖에 없을 것이다. 통일이 반드시 남과 북 모두에게 축복의 고품격 선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통일시대를 열면 8000만 우리 겨레가 함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 통일 한국의 국력과 국격은 커지고 우리가 세계 질서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려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나’ 자신부터 앞장서서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면 누가 뭐라고 해도 통일은 아침 태양처럼 떠오를 것이다. 통일은 반드시 온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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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국제보고서들은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국제지원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는 이와 관련해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동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각국에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핀란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다양한 국제보고서들이 핀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핀란드가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핀란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지원 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는 3월 23일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설명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안정성, 높은 수준의 평등 의식, 정치적 및 시민적 자유 등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꼽혀 왔다. 핀란드는 201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한 국가가 된 요소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신뢰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국제 협력이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토대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팀워크와 집단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조직 내 평등한 위계질서와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개인적 경쟁보다는 합의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회적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회 전체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은 혁신에 동참하고, 삶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협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핀란드 혁신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산업계, 연구 기관, 대학,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사회를 끌어나가고 있다. 핀란드는 교육,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선진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지출을 GDP의 4%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핀란드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는 필요한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 이 생태계는 한 기업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된다는, 즉 ‘썰물이 모든 배를 띄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환성 속에서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학계에서 시작되었다. 개방 협력의 예로는 선도기업 프로그램(Leading Companies Program)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야심 찬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여러 주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핀란드 내 400개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4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핀란드에 자회사를 둔 국제 기업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핀란드에서 혁신 경험하기 핀란드인과의 협력은 ‘시수(sisu)’라는 핀란드 고유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설명될 수 없다. 시수란 압박 속에서도 언제나 진실성과 결단력, 용기를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협력자들이 깊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약속을 준수하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성실히 임무를 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프로모션 서비스의 조한나 야캘라(Johanna Jäkälä) 전무는 “협력과 시수는 핀란드인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모여 예상 밖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핀란드는 핀란드 정부의 혁신 자금을 지원하고 무역, 여행,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비즈니스 핀란드의 전 세계 40개 이상의 사무소와 핀란드 전역의 16개 지역 사무소에서 7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 네트워크의 일부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Invest in Finland)는 외국 기업이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처로서의 핀란드를 소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및 국제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화하고 조정한다. 또한,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핀란드 내 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비즈니스 핀란드의 산하 기관이다. 워크 인 핀란드는 핀란드로의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하며, 기업이 국제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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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지난 2000년 12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관심법을 하는 도중 ‘기침 소리’를 내었다고 분노에 찬 소리로 이같이 말한다. 결국 폭군 궁예는 자멸하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고려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진=KBS 태조 왕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폭군 승려 군주 ‘궁예’가 죽은 지 1000여 년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환생했다. 궁예의 환생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적 지혜를 찾아 새로운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000여년 전 고려 건국의 전야로 가보자. 그때는 한 조각의 희망조차 없는 암흑이었다. 통일신라가 망하고 후삼국으로 분열되어 전쟁이 계속되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000년 12월 31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후삼국시대 태봉의 유일한 국왕이자 한국사 유일의 승려 출신 절대 군주였다. 궁예는 이날 자신이 계획한 법회를 마치고 신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옥좌에 앉았다. 조당 안은 숨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궁예는 오랫동안 눈을 감고 엄숙한 자세로 ‘관심법’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궁예는 분노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더 큰 소리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궁예는 “내가 ‘관심법’을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 듯이 자백하라고 윽박지른다. 이때 늙은 신하 한 명(김진오 분)이 겁박에 놀라 “신이옵니다. 폐하!”라고 자백했다. ◇ 궁예의 관심법: 광기적 폭력으로 자멸 자초 궁예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마군: 불도를 방해하는 번뇌, 잡생각)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신료와 장수들이 멈칫하며 “폐하!”하고 만류하는 표정을 지었다. 궁예는 주변의 반대에도 “저놈을 어서 쳐 죽여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내군 장수는 궁예의 엄명에 신하의 머리에 철퇴를 내리쳤다. 신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현장에서 피를 쏟으며 즉사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신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공포의 지옥, 그 자체였다. 궁예는 절대왕권을 획득한 후 육자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라고 신하와 백성에게 교시했다. 소위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면 “누구나 고통이 소멸되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궁예는 일종의 초능력인 ‘관심법’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내세웠다. 관심법은 볼 관(觀), 마음 심(心), 즉 남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궁예는 “나의 마음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야”라고 했다. 고려사에서는 ‘미륵관심법’이라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는 ‘신통력’이라 불렀다. 궁예는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법이 있어서 역심을 품은 사람의 마음을 모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궁예를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도 이 관심법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왕건은 역심을 품지 않았음에도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역심을 품었다고 순순히 거짓 자백을 했다. 이에 궁예가 흡족히 여겨 오히려 정직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만약 왕건이 거짓 역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 고려라는 나라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에서의 관심법은 쉽지 않다. 궁예는 있지도 않은 관심법을 만들어 정적 제거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궁예의 관심법 운운은 아마도 왕권 강화책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궁예는 자신의 절대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한 암묵적 경고의 뜻으로 관심법을 사용했다. 물론 궁예에겐 그가 총애하던 신하인 왕건의 목숨을 거둘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즉, 궁예는 2인자 왕건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는 동시에 보여주기식으로나마 적당히 겁을 줘서 대외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것이다. ◇ 윤석열의 계엄령 : “모두를 잡아먹는 마구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궁예의 관심법은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광기적 폭력으로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냥 “아, 왕이 미쳐가는구나”라고 해석되었다. 권력의 무게추가 서서히 궁예에서 왕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왕건은 궁예를 축출한 후 태봉을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는 당시 혁신적 지식층인 유학자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세상은 절대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다. 궁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 지 1000여 년이 흘렸다. 놀랍게도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보니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며칠 전인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저자들은 마구니에 씌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군부장에게 “철퇴로 내리쳐라”고 명령했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맹국인 미국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해 강한 어조로 “잘못됐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우리는 궁예의 관심법과 윤석열의 계엄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화자’나 ‘저자, ’내군’ 등 모두가 마구니에게 포획된 또 다른 마구니들일지 모른다는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와 우주를 읽어내는 냉철한 지혜와 행동이 요구된다. ‘마구니’는 모두를 잡아먹고 끝내는 자신도 죽게 된다. 이것이 궁예의 환생이 주는 경고이자 가르침이다. ◇ 역사의 교훈: “국민 대각성 통해 국가 대개조” 요구 우리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다 냉철해야 한다. 분노와 광기, 맹목적 수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분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을 공동창조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 국민 대각성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가 대개조로 크고 바른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을 통해 지혜를 찾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또 다시 마구니에 씌어 생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법과 정치보다 ‘통찰적 지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다. 분노 감정과 사익, 탐욕으로 국가 존망을 더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포용과 개혁으로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의 관심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려라는 옥동자를 태어나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태풍 앞에 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개혁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통찰적 지혜 찾기’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 대개혁을 통해 ‘위대한 한국’을 건설해야 한다. 바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왕건이 되어 다시 ‘위대한 고려’를 세워야 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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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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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미국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했다”고 했다. 사진은 백악관의 모습이다. <사진=백악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NCG, National Construction Goal)를 주도했을까?’를 부제로 <백악관 주도 국가 건설목표가 한국건설 미래에 주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건설의 생산원가는 날로 높아지는 것에 비해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국내 건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건설혁신 목표와 전략을 비교하고, 한국의 건설 미래 혁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비매품 연구총서 형태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은 21세기에도 세계 최강국 지위 유지를 위해 교통·에너지·주택 등 국토인프라 부실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프라 부실이 국민 삶의 질과 경제활동 기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은 “인프라 부실이 주체 산업 건설의 부실과 직결된 현실에 따라 대통령 직속으로 백악관에 건설·건축위원회(C&B) 조직을 신설했으며, C&B의 주도로 3년간 ‘국가건설목표(NCG)’에 비전과 전략을 포함시키는 국가 어젠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은 나아가 “같은 시기에 유사한 현안을 갖고 있었던 한국은 주관부처 주도로 부처소관 정책과 제도 개선에 그쳤던 것과 대비된다”고 했다. 인프라를 교통과 주택에 한정시키고 공공 공사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혁신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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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우성 지금 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통일당당TV’에 출연하여 지금 당장 통일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통일당 준비위원회> ■ [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 전세사기 사건의 본질과 <홍익인간>의 진짜 의미를 밝힌다 우성 지금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 [세계미래신문=세계시론]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사건으로 세입자들이 잇따라 자살을 했다. 불평등구조가 낳은 헬조선의 민낯이다. 이 모든 모순의 시작이 토지불평등에 있음이다.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의 미비함은 본질이 아니다. 토지에서 1800배의 이익을 본 자가 국힘당의 당대표로 선출된 나라다. 무슨 말을 더 하랴!! 홍익인간은 서구의 공화주의(共和主義)와 비견된다. republic(共和)은 정치권력과 경제적 부를 다시 공중에게 돌려준다는 뜻이다. republic에서 re는 ‘다시’이고, public은 공중이다. 국가와 기득권이 가지고 있던 권력과 부를 널리 인간들에게 ‘다시’ 나눠서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일 것이다. ‘다시’란 원래 부의 원천이 공중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천하는 공물이다’라고 한 정여립의 대동사상과 상통한다. 그러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전세사기로 꽃다운 청년들이 죽어 나갔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세상은 요원한가? <홍익인간>의 뜻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이 맞기는 한가?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 축에도 끼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다. 당시 사대부들은 백성들을 짐승 잡듯이 착취했다.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학>은 사대부만이 인간이었던 시대에 백정을 포함해서 ‘모든 인간이 하늘이다’를 선포했다. 인내천은 사대부를 향한 선전포고였다. 사대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으리라. 이 때가 이름하여 조선이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조선을 넘어 헬조선이라 한다. <석가의 空>은 참진리인 아트만은 오직 브라만계급에게 허용되었던 시대에 아트만 조차 空임을 선포한다. 空은 브라만계급에 대한 부정이다. <예수의 사랑>은 율법으로 포장된 바리세파와 제사장의 무한특권에 대한 투쟁이다. 석가와 예수의 말씀은 누군가에게는 해방의 기쁨이 있고, 동시에 누군가에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이다. 이 말들로 간담이 서늘한 자들은 이 말들을 쓰고 싶지 않았고, 공식문서에서 빼고 싶어 했다. 마치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고 싶었던 것과 같다. 그렇다면 저들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왜 빼려고 했을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빼야 할 이유가 분명치 않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이 밋밋한 말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겠는가? 또 두리뭉실한 이 말로 누군가 간담이 서늘해지겠는가? 그러나 저들은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에서 빼려는 시도가 있었다. 저들은 홍익인간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또 다른 함의를 알기 때문인가? 홍익인간은 네이버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경제 부분이 빠졌다.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정치 경제라고 한다. 그러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경제를 의식적으로 뺀 것이다. 바로 저들이 홍익인간에서 토지평등권과 같은 경제적 부의 나눔을 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권력이 토지에서 나왔음을 알기 때문이다. 바로 저들이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려던 자들이다. 바로 저들이 나라 팔아 부를 챙긴 친일 반민족 적폐들과 겹친다. 우연이겠는가?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불평등사회다. 헬조선이라 하지 않던가. 지옥이란 말이다. 모든 불평등의 핵심은 토지다. 그래서 <토지평등권>은 토지를 근간으로 개발이익을 독점하는 토건세력들에게 간담을 서늘케 한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이들의 떡고물을 나눠 먹은 세력들이 대표적이다. <토지평등권>은 친일 반민족의 대가로 획득한 토지로 이 땅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권력을 장학한 세력들에겐 간담을 서늘케 한다. 많은 정치인이 즐겨 쓰는 말이 <홍익인간>이다. 그러나 <토지평등권>을 말하지 않는 홍익인간은 가짜다.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정치인이 많다. 그러나 <토지국유화> 정책을 지지하지 않으면서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왜냐하면 김구 선생께서 삼균주의의 조소앙과 함께 창당한 한국독립당의 핵심 정책이 <토지국유화>이기 때문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지 못하게 하는 토지불평등구조 혁파가 진정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은 <토지평등권실현>의 다른 말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제도개선을 통해서 토지평등실현은 가능한가? 고양이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다. 제도를 개선하는 국회가 바로 불평등의 산물이다. 국회의원은 상위 1~10% 저들의 계급을 대의할 뿐이다. 저들의 계급이 바로 토지에서 비롯했음을 아는 자들이다. 이러할 진데 이 땅에서 제도개선으로 토지평등권 실현이 가능하겠는가? 통일혁명의 용광로만이 토지평등권이 실현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한다.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 전세사기로 죽은 넋들의 안식을 기원할 뿐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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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남북통일의 꿈과 비전…“왜, 꼭 살려야 하는가?”
- 통일과나눔재단이 5월 2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민보고회에서 이영선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통일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과 후손에게 줄 최고의 선물이란 마음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통일의 디딤돌’을 쌓아왔다”고 발표했다. <사진=통일과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는 서울역에서 평양행 열차표를 구입했다. 그곳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청진을 거쳐 러시아를 경유하여 프랑스 파리까지 갈 예정이다. 파리에서 강연을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에 대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은 지금 내가 상상으로 꾸는 꿈이다. 이러한 나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오는 8월은 ‘남북 분단’ 80년을 맞이한다. 1945년 해방 이후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전쟁과 대결,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치며 간절히 통일을 염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북의 단절은 심화하고 통일의식의 불꽃마저 꺼져가고 있다. 어찌해야 할 것인가? ◇ 통일꿈 사라진 2025 대선: 헌법 명령 외면 대한민국의 남쪽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진행 중이다. 이번 2025년 6·3 대선에서 후보들이 제시한 구체적 통일 공약과 담론은 찾아보기 힘들다. 안타깝게도 통일의 꿈과 비전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다. 대한민국은 통일을 하지 않고는 완전한 평화와 미래가 없다, 이것이 분단 대한민국의 태생적 운명이다. 잘못된 운명, 어그러진 현실을 바로 잡아야 더 나은 미래가 있다. 남북통일의 1차적 책임과 의무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있다. 우리 헌법 제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헌법의 명령에 따라 대선 후보들은 반드시 통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의 통일공약은 맹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월 26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호혜적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면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통일비전과 정책 공약은 없다. 매우 원론적인 수준에서 최소한만 언급한 것이다. 이는 통일문제를 매우 정략적으로 접근하려는 태도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유 통일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비핵·평화·통일 여건과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원칙론만 제시했다. 스스로 ‘새로운 미래’라고 표방하고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다르지 않다. 과거 대선 후보들이 중요한 통일 방안이나 구체적 대북 관계·통일 공약을 제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선 후보들은 모두 통일문제를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 북한의 바뀐 통일 인식: “통일은 이제 없다” 남북이 통일에 대한 꿈을 버린 것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영향이 크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남북은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라며 공식적으로 통일 거부 선언을 했다.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이 한국의 발전과 한류 등을 동경하자 체제 붕괴의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통일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버렸다. 김정은은 한마디로 “통일은 이제 없다”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동안 통일을 외쳤던 일부 정치인과 통일운동가들이 돌연 “통일을 하지 말자”고 맞장구쳤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통일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더구나 남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었던 통일에 대한 꿈과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 특히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통일을 ‘혐오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청년 100명 중 59명은 “통일은 축복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은 “통일에 관심이 없다”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통일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답했다. 비단 청년들만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내 코가 석자”라며 통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 통일하면 좋은 것들: “그래도 통일은 대박” 한때 어느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확성기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자 대박을 깨고, 쪽박을 만들었다. 통일의 전진기지였던 금강산관광지역과 개성공단지역이 금단의 땅이 되었다. 통일문제는 아이들 싸우듯이 감정이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된다. 철저히 비전과 전략, 예지적 통찰로 풀어가야 한다. 북한 지역의 개성과 금강산 특구는 남북 암흑시대에도 통일의 문을 열 비밀통로였을지도 모른다. 과연 통일은 없는 것인가? 남과 북,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통일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통일의 비전을 키우고 통일의 꿈에 열정의 불을 붙여야 한다. 통일은 우리 민족이 남과 북을 하나로 합쳐 인류와 세계를 위해 웅비하라는 시대적 명령이다. 남북이 하나가 되면 인구, 자원, 기술, 경제, 산업 등 국가 총역량이 크게 증가된다. 소위 중국, 일본과 넘어설 아시아 최강 국가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우리 헌법 제66조 ①에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고 했고, ②에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명문화했다. 나아가 ③에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했다. 6월 3일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은 헌법에 따라 통일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남과 북 모두가 통일의 꿈을 갖게 해야 한다. 지렁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용이 될 것인가?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은 용이 되어 비상할 수 있다. 통일은 단순히 ‘휴전선’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는 육로로 러시아, 중국을 거쳐 유럽과 아시아 어디든 갈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미래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남북이 지출하는 연간 70조원 안팎의 국방비를 남북공영 사업에 투자하면 민족부흥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탐내는 것이 있다. 희토류 등 희소자원들이다. 북한에는 마그네사이트, 아연, 텅스텐, 금, 철, 티타늄 등 지하자원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풍부하다. 남과 북이 전쟁 공포를 없애고 서로 합력한다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자원과 노동이 융합해 민족의 새로운 미래혁명을 창조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이 무지와 오만, 감정으로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면 공멸밖에 없을 것이다. 통일이 반드시 남과 북 모두에게 축복의 고품격 선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통일시대를 열면 8000만 우리 겨레가 함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 통일 한국의 국력과 국격은 커지고 우리가 세계 질서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려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나’ 자신부터 앞장서서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면 누가 뭐라고 해도 통일은 아침 태양처럼 떠오를 것이다. 통일은 반드시 온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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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 국제보고서들은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국제지원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는 이와 관련해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동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각국에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핀란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다양한 국제보고서들이 핀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핀란드가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핀란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지원 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는 3월 23일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설명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안정성, 높은 수준의 평등 의식, 정치적 및 시민적 자유 등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꼽혀 왔다. 핀란드는 201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한 국가가 된 요소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신뢰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국제 협력이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토대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팀워크와 집단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조직 내 평등한 위계질서와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개인적 경쟁보다는 합의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회적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회 전체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은 혁신에 동참하고, 삶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협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핀란드 혁신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산업계, 연구 기관, 대학,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사회를 끌어나가고 있다. 핀란드는 교육,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선진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지출을 GDP의 4%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핀란드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는 필요한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 이 생태계는 한 기업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된다는, 즉 ‘썰물이 모든 배를 띄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환성 속에서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학계에서 시작되었다. 개방 협력의 예로는 선도기업 프로그램(Leading Companies Program)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야심 찬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여러 주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핀란드 내 400개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4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핀란드에 자회사를 둔 국제 기업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핀란드에서 혁신 경험하기 핀란드인과의 협력은 ‘시수(sisu)’라는 핀란드 고유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설명될 수 없다. 시수란 압박 속에서도 언제나 진실성과 결단력, 용기를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협력자들이 깊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약속을 준수하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성실히 임무를 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프로모션 서비스의 조한나 야캘라(Johanna Jäkälä) 전무는 “협력과 시수는 핀란드인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모여 예상 밖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핀란드는 핀란드 정부의 혁신 자금을 지원하고 무역, 여행,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비즈니스 핀란드의 전 세계 40개 이상의 사무소와 핀란드 전역의 16개 지역 사무소에서 7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 네트워크의 일부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Invest in Finland)는 외국 기업이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처로서의 핀란드를 소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및 국제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화하고 조정한다. 또한,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핀란드 내 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비즈니스 핀란드의 산하 기관이다. 워크 인 핀란드는 핀란드로의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하며, 기업이 국제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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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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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지난 2000년 12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관심법을 하는 도중 ‘기침 소리’를 내었다고 분노에 찬 소리로 이같이 말한다. 결국 폭군 궁예는 자멸하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고려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진=KBS 태조 왕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폭군 승려 군주 ‘궁예’가 죽은 지 1000여 년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환생했다. 궁예의 환생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적 지혜를 찾아 새로운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000여년 전 고려 건국의 전야로 가보자. 그때는 한 조각의 희망조차 없는 암흑이었다. 통일신라가 망하고 후삼국으로 분열되어 전쟁이 계속되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000년 12월 31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후삼국시대 태봉의 유일한 국왕이자 한국사 유일의 승려 출신 절대 군주였다. 궁예는 이날 자신이 계획한 법회를 마치고 신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옥좌에 앉았다. 조당 안은 숨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궁예는 오랫동안 눈을 감고 엄숙한 자세로 ‘관심법’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궁예는 분노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더 큰 소리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궁예는 “내가 ‘관심법’을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 듯이 자백하라고 윽박지른다. 이때 늙은 신하 한 명(김진오 분)이 겁박에 놀라 “신이옵니다. 폐하!”라고 자백했다. ◇ 궁예의 관심법: 광기적 폭력으로 자멸 자초 궁예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마군: 불도를 방해하는 번뇌, 잡생각)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신료와 장수들이 멈칫하며 “폐하!”하고 만류하는 표정을 지었다. 궁예는 주변의 반대에도 “저놈을 어서 쳐 죽여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내군 장수는 궁예의 엄명에 신하의 머리에 철퇴를 내리쳤다. 신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현장에서 피를 쏟으며 즉사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신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공포의 지옥, 그 자체였다. 궁예는 절대왕권을 획득한 후 육자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라고 신하와 백성에게 교시했다. 소위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면 “누구나 고통이 소멸되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궁예는 일종의 초능력인 ‘관심법’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내세웠다. 관심법은 볼 관(觀), 마음 심(心), 즉 남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궁예는 “나의 마음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야”라고 했다. 고려사에서는 ‘미륵관심법’이라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는 ‘신통력’이라 불렀다. 궁예는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법이 있어서 역심을 품은 사람의 마음을 모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궁예를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도 이 관심법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왕건은 역심을 품지 않았음에도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역심을 품었다고 순순히 거짓 자백을 했다. 이에 궁예가 흡족히 여겨 오히려 정직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만약 왕건이 거짓 역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 고려라는 나라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에서의 관심법은 쉽지 않다. 궁예는 있지도 않은 관심법을 만들어 정적 제거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궁예의 관심법 운운은 아마도 왕권 강화책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궁예는 자신의 절대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한 암묵적 경고의 뜻으로 관심법을 사용했다. 물론 궁예에겐 그가 총애하던 신하인 왕건의 목숨을 거둘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즉, 궁예는 2인자 왕건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는 동시에 보여주기식으로나마 적당히 겁을 줘서 대외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것이다. ◇ 윤석열의 계엄령 : “모두를 잡아먹는 마구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궁예의 관심법은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광기적 폭력으로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냥 “아, 왕이 미쳐가는구나”라고 해석되었다. 권력의 무게추가 서서히 궁예에서 왕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왕건은 궁예를 축출한 후 태봉을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는 당시 혁신적 지식층인 유학자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세상은 절대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다. 궁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 지 1000여 년이 흘렸다. 놀랍게도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보니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며칠 전인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저자들은 마구니에 씌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군부장에게 “철퇴로 내리쳐라”고 명령했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맹국인 미국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해 강한 어조로 “잘못됐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우리는 궁예의 관심법과 윤석열의 계엄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화자’나 ‘저자, ’내군’ 등 모두가 마구니에게 포획된 또 다른 마구니들일지 모른다는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와 우주를 읽어내는 냉철한 지혜와 행동이 요구된다. ‘마구니’는 모두를 잡아먹고 끝내는 자신도 죽게 된다. 이것이 궁예의 환생이 주는 경고이자 가르침이다. ◇ 역사의 교훈: “국민 대각성 통해 국가 대개조” 요구 우리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다 냉철해야 한다. 분노와 광기, 맹목적 수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분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을 공동창조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 국민 대각성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가 대개조로 크고 바른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을 통해 지혜를 찾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또 다시 마구니에 씌어 생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법과 정치보다 ‘통찰적 지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다. 분노 감정과 사익, 탐욕으로 국가 존망을 더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포용과 개혁으로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의 관심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려라는 옥동자를 태어나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태풍 앞에 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개혁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통찰적 지혜 찾기’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 대개혁을 통해 ‘위대한 한국’을 건설해야 한다. 바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왕건이 되어 다시 ‘위대한 고려’를 세워야 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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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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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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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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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미국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했다”고 했다. 사진은 백악관의 모습이다. <사진=백악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NCG, National Construction Goal)를 주도했을까?’를 부제로 <백악관 주도 국가 건설목표가 한국건설 미래에 주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건설의 생산원가는 날로 높아지는 것에 비해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국내 건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건설혁신 목표와 전략을 비교하고, 한국의 건설 미래 혁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비매품 연구총서 형태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은 21세기에도 세계 최강국 지위 유지를 위해 교통·에너지·주택 등 국토인프라 부실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프라 부실이 국민 삶의 질과 경제활동 기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은 “인프라 부실이 주체 산업 건설의 부실과 직결된 현실에 따라 대통령 직속으로 백악관에 건설·건축위원회(C&B) 조직을 신설했으며, C&B의 주도로 3년간 ‘국가건설목표(NCG)’에 비전과 전략을 포함시키는 국가 어젠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은 나아가 “같은 시기에 유사한 현안을 갖고 있었던 한국은 주관부처 주도로 부처소관 정책과 제도 개선에 그쳤던 것과 대비된다”고 했다. 인프라를 교통과 주택에 한정시키고 공공 공사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혁신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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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미국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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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 우성 지금 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통일당당TV’에 출연하여 지금 당장 통일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통일당 준비위원회> ■ [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 전세사기 사건의 본질과 <홍익인간>의 진짜 의미를 밝힌다 우성 지금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 [세계미래신문=세계시론]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사건으로 세입자들이 잇따라 자살을 했다. 불평등구조가 낳은 헬조선의 민낯이다. 이 모든 모순의 시작이 토지불평등에 있음이다.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의 미비함은 본질이 아니다. 토지에서 1800배의 이익을 본 자가 국힘당의 당대표로 선출된 나라다. 무슨 말을 더 하랴!! 홍익인간은 서구의 공화주의(共和主義)와 비견된다. republic(共和)은 정치권력과 경제적 부를 다시 공중에게 돌려준다는 뜻이다. republic에서 re는 ‘다시’이고, public은 공중이다. 국가와 기득권이 가지고 있던 권력과 부를 널리 인간들에게 ‘다시’ 나눠서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일 것이다. ‘다시’란 원래 부의 원천이 공중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천하는 공물이다’라고 한 정여립의 대동사상과 상통한다. 그러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전세사기로 꽃다운 청년들이 죽어 나갔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세상은 요원한가? <홍익인간>의 뜻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이 맞기는 한가?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 축에도 끼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다. 당시 사대부들은 백성들을 짐승 잡듯이 착취했다.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학>은 사대부만이 인간이었던 시대에 백정을 포함해서 ‘모든 인간이 하늘이다’를 선포했다. 인내천은 사대부를 향한 선전포고였다. 사대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으리라. 이 때가 이름하여 조선이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조선을 넘어 헬조선이라 한다. <석가의 空>은 참진리인 아트만은 오직 브라만계급에게 허용되었던 시대에 아트만 조차 空임을 선포한다. 空은 브라만계급에 대한 부정이다. <예수의 사랑>은 율법으로 포장된 바리세파와 제사장의 무한특권에 대한 투쟁이다. 석가와 예수의 말씀은 누군가에게는 해방의 기쁨이 있고, 동시에 누군가에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이다. 이 말들로 간담이 서늘한 자들은 이 말들을 쓰고 싶지 않았고, 공식문서에서 빼고 싶어 했다. 마치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고 싶었던 것과 같다. 그렇다면 저들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왜 빼려고 했을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빼야 할 이유가 분명치 않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이 밋밋한 말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겠는가? 또 두리뭉실한 이 말로 누군가 간담이 서늘해지겠는가? 그러나 저들은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에서 빼려는 시도가 있었다. 저들은 홍익인간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또 다른 함의를 알기 때문인가? 홍익인간은 네이버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경제 부분이 빠졌다.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정치 경제라고 한다. 그러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경제를 의식적으로 뺀 것이다. 바로 저들이 홍익인간에서 토지평등권과 같은 경제적 부의 나눔을 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권력이 토지에서 나왔음을 알기 때문이다. 바로 저들이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려던 자들이다. 바로 저들이 나라 팔아 부를 챙긴 친일 반민족 적폐들과 겹친다. 우연이겠는가?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불평등사회다. 헬조선이라 하지 않던가. 지옥이란 말이다. 모든 불평등의 핵심은 토지다. 그래서 <토지평등권>은 토지를 근간으로 개발이익을 독점하는 토건세력들에게 간담을 서늘케 한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이들의 떡고물을 나눠 먹은 세력들이 대표적이다. <토지평등권>은 친일 반민족의 대가로 획득한 토지로 이 땅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권력을 장학한 세력들에겐 간담을 서늘케 한다. 많은 정치인이 즐겨 쓰는 말이 <홍익인간>이다. 그러나 <토지평등권>을 말하지 않는 홍익인간은 가짜다.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정치인이 많다. 그러나 <토지국유화> 정책을 지지하지 않으면서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왜냐하면 김구 선생께서 삼균주의의 조소앙과 함께 창당한 한국독립당의 핵심 정책이 <토지국유화>이기 때문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지 못하게 하는 토지불평등구조 혁파가 진정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은 <토지평등권실현>의 다른 말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제도개선을 통해서 토지평등실현은 가능한가? 고양이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다. 제도를 개선하는 국회가 바로 불평등의 산물이다. 국회의원은 상위 1~10% 저들의 계급을 대의할 뿐이다. 저들의 계급이 바로 토지에서 비롯했음을 아는 자들이다. 이러할 진데 이 땅에서 제도개선으로 토지평등권 실현이 가능하겠는가? 통일혁명의 용광로만이 토지평등권이 실현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한다.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 전세사기로 죽은 넋들의 안식을 기원할 뿐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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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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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남북통일의 꿈과 비전…“왜, 꼭 살려야 하는가?”
- 통일과나눔재단이 5월 2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민보고회에서 이영선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통일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과 후손에게 줄 최고의 선물이란 마음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 곳곳에 ‘통일의 디딤돌’을 쌓아왔다”고 발표했다. <사진=통일과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는 서울역에서 평양행 열차표를 구입했다. 그곳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청진을 거쳐 러시아를 경유하여 프랑스 파리까지 갈 예정이다. 파리에서 강연을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에 대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은 지금 내가 상상으로 꾸는 꿈이다. 이러한 나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오는 8월은 ‘남북 분단’ 80년을 맞이한다. 1945년 해방 이후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전쟁과 대결,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외치며 간절히 통일을 염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북의 단절은 심화하고 통일의식의 불꽃마저 꺼져가고 있다. 어찌해야 할 것인가? ◇ 통일꿈 사라진 2025 대선: 헌법 명령 외면 대한민국의 남쪽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진행 중이다. 이번 2025년 6·3 대선에서 후보들이 제시한 구체적 통일 공약과 담론은 찾아보기 힘들다. 안타깝게도 통일의 꿈과 비전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다. 대한민국은 통일을 하지 않고는 완전한 평화와 미래가 없다, 이것이 분단 대한민국의 태생적 운명이다. 잘못된 운명, 어그러진 현실을 바로 잡아야 더 나은 미래가 있다. 남북통일의 1차적 책임과 의무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있다. 우리 헌법 제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헌법의 명령에 따라 대선 후보들은 반드시 통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의 통일공약은 맹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월 26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호혜적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면서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통일비전과 정책 공약은 없다. 매우 원론적인 수준에서 최소한만 언급한 것이다. 이는 통일문제를 매우 정략적으로 접근하려는 태도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유 통일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비핵·평화·통일 여건과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원칙론만 제시했다. 스스로 ‘새로운 미래’라고 표방하고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다르지 않다. 과거 대선 후보들이 중요한 통일 방안이나 구체적 대북 관계·통일 공약을 제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선 후보들은 모두 통일문제를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 북한의 바뀐 통일 인식: “통일은 이제 없다” 남북이 통일에 대한 꿈을 버린 것은 동북아의 지정학적 영향이 크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남북은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라며 공식적으로 통일 거부 선언을 했다. 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이 한국의 발전과 한류 등을 동경하자 체제 붕괴의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통일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버렸다. 김정은은 한마디로 “통일은 이제 없다”로 급선회한 것이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동안 통일을 외쳤던 일부 정치인과 통일운동가들이 돌연 “통일을 하지 말자”고 맞장구쳤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통일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더구나 남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었던 통일에 대한 꿈과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 특히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통일을 ‘혐오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청년 100명 중 59명은 “통일은 축복이 아니다”라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은 “통일에 관심이 없다”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통일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답했다. 비단 청년들만 통일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내 코가 석자”라며 통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 통일하면 좋은 것들: “그래도 통일은 대박” 한때 어느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확성기에 대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나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자 대박을 깨고, 쪽박을 만들었다. 통일의 전진기지였던 금강산관광지역과 개성공단지역이 금단의 땅이 되었다. 통일문제는 아이들 싸우듯이 감정이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된다. 철저히 비전과 전략, 예지적 통찰로 풀어가야 한다. 북한 지역의 개성과 금강산 특구는 남북 암흑시대에도 통일의 문을 열 비밀통로였을지도 모른다. 과연 통일은 없는 것인가? 남과 북,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통일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통일의 비전을 키우고 통일의 꿈에 열정의 불을 붙여야 한다. 통일은 우리 민족이 남과 북을 하나로 합쳐 인류와 세계를 위해 웅비하라는 시대적 명령이다. 남북이 하나가 되면 인구, 자원, 기술, 경제, 산업 등 국가 총역량이 크게 증가된다. 소위 중국, 일본과 넘어설 아시아 최강 국가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우리 헌법 제66조 ①에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고 했고, ②에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명문화했다. 나아가 ③에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했다. 6월 3일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은 헌법에 따라 통일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남과 북 모두가 통일의 꿈을 갖게 해야 한다. 지렁이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용이 될 것인가?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은 용이 되어 비상할 수 있다. 통일은 단순히 ‘휴전선’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는 육로로 러시아, 중국을 거쳐 유럽과 아시아 어디든 갈 수 있다. 우리의 일상과 미래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남북이 지출하는 연간 70조원 안팎의 국방비를 남북공영 사업에 투자하면 민족부흥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탐내는 것이 있다. 희토류 등 희소자원들이다. 북한에는 마그네사이트, 아연, 텅스텐, 금, 철, 티타늄 등 지하자원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풍부하다. 남과 북이 전쟁 공포를 없애고 서로 합력한다면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자원과 노동이 융합해 민족의 새로운 미래혁명을 창조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이 무지와 오만, 감정으로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면 공멸밖에 없을 것이다. 통일이 반드시 남과 북 모두에게 축복의 고품격 선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통일시대를 열면 8000만 우리 겨레가 함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 통일 한국의 국력과 국격은 커지고 우리가 세계 질서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려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나’ 자신부터 앞장서서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면 누가 뭐라고 해도 통일은 아침 태양처럼 떠오를 것이다. 통일은 반드시 온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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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남북통일의 꿈과 비전…“왜, 꼭 살려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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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 국제보고서들은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국제지원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는 이와 관련해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동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각국에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핀란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다양한 국제보고서들이 핀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핀란드가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핀란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지원 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는 3월 23일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설명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안정성, 높은 수준의 평등 의식, 정치적 및 시민적 자유 등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꼽혀 왔다. 핀란드는 201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한 국가가 된 요소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신뢰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국제 협력이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토대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팀워크와 집단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조직 내 평등한 위계질서와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개인적 경쟁보다는 합의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회적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회 전체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은 혁신에 동참하고, 삶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협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핀란드 혁신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산업계, 연구 기관, 대학,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사회를 끌어나가고 있다. 핀란드는 교육,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선진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지출을 GDP의 4%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핀란드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는 필요한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 이 생태계는 한 기업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된다는, 즉 ‘썰물이 모든 배를 띄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환성 속에서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학계에서 시작되었다. 개방 협력의 예로는 선도기업 프로그램(Leading Companies Program)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야심 찬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여러 주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핀란드 내 400개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4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핀란드에 자회사를 둔 국제 기업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핀란드에서 혁신 경험하기 핀란드인과의 협력은 ‘시수(sisu)’라는 핀란드 고유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설명될 수 없다. 시수란 압박 속에서도 언제나 진실성과 결단력, 용기를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협력자들이 깊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약속을 준수하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성실히 임무를 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프로모션 서비스의 조한나 야캘라(Johanna Jäkälä) 전무는 “협력과 시수는 핀란드인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모여 예상 밖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핀란드는 핀란드 정부의 혁신 자금을 지원하고 무역, 여행,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비즈니스 핀란드의 전 세계 40개 이상의 사무소와 핀란드 전역의 16개 지역 사무소에서 7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 네트워크의 일부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Invest in Finland)는 외국 기업이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처로서의 핀란드를 소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및 국제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화하고 조정한다. 또한,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핀란드 내 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비즈니스 핀란드의 산하 기관이다. 워크 인 핀란드는 핀란드로의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하며, 기업이 국제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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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지난 2000년 12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관심법을 하는 도중 ‘기침 소리’를 내었다고 분노에 찬 소리로 이같이 말한다. 결국 폭군 궁예는 자멸하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고려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진=KBS 태조 왕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폭군 승려 군주 ‘궁예’가 죽은 지 1000여 년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환생했다. 궁예의 환생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적 지혜를 찾아 새로운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000여년 전 고려 건국의 전야로 가보자. 그때는 한 조각의 희망조차 없는 암흑이었다. 통일신라가 망하고 후삼국으로 분열되어 전쟁이 계속되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000년 12월 31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후삼국시대 태봉의 유일한 국왕이자 한국사 유일의 승려 출신 절대 군주였다. 궁예는 이날 자신이 계획한 법회를 마치고 신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옥좌에 앉았다. 조당 안은 숨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궁예는 오랫동안 눈을 감고 엄숙한 자세로 ‘관심법’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궁예는 분노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더 큰 소리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궁예는 “내가 ‘관심법’을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 듯이 자백하라고 윽박지른다. 이때 늙은 신하 한 명(김진오 분)이 겁박에 놀라 “신이옵니다. 폐하!”라고 자백했다. ◇ 궁예의 관심법: 광기적 폭력으로 자멸 자초 궁예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마군: 불도를 방해하는 번뇌, 잡생각)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신료와 장수들이 멈칫하며 “폐하!”하고 만류하는 표정을 지었다. 궁예는 주변의 반대에도 “저놈을 어서 쳐 죽여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내군 장수는 궁예의 엄명에 신하의 머리에 철퇴를 내리쳤다. 신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현장에서 피를 쏟으며 즉사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신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공포의 지옥, 그 자체였다. 궁예는 절대왕권을 획득한 후 육자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라고 신하와 백성에게 교시했다. 소위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면 “누구나 고통이 소멸되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궁예는 일종의 초능력인 ‘관심법’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내세웠다. 관심법은 볼 관(觀), 마음 심(心), 즉 남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궁예는 “나의 마음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야”라고 했다. 고려사에서는 ‘미륵관심법’이라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는 ‘신통력’이라 불렀다. 궁예는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법이 있어서 역심을 품은 사람의 마음을 모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궁예를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도 이 관심법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왕건은 역심을 품지 않았음에도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역심을 품었다고 순순히 거짓 자백을 했다. 이에 궁예가 흡족히 여겨 오히려 정직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만약 왕건이 거짓 역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 고려라는 나라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에서의 관심법은 쉽지 않다. 궁예는 있지도 않은 관심법을 만들어 정적 제거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궁예의 관심법 운운은 아마도 왕권 강화책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궁예는 자신의 절대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한 암묵적 경고의 뜻으로 관심법을 사용했다. 물론 궁예에겐 그가 총애하던 신하인 왕건의 목숨을 거둘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즉, 궁예는 2인자 왕건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는 동시에 보여주기식으로나마 적당히 겁을 줘서 대외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것이다. ◇ 윤석열의 계엄령 : “모두를 잡아먹는 마구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궁예의 관심법은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광기적 폭력으로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냥 “아, 왕이 미쳐가는구나”라고 해석되었다. 권력의 무게추가 서서히 궁예에서 왕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왕건은 궁예를 축출한 후 태봉을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는 당시 혁신적 지식층인 유학자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세상은 절대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다. 궁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 지 1000여 년이 흘렸다. 놀랍게도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보니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며칠 전인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저자들은 마구니에 씌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군부장에게 “철퇴로 내리쳐라”고 명령했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맹국인 미국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해 강한 어조로 “잘못됐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우리는 궁예의 관심법과 윤석열의 계엄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화자’나 ‘저자, ’내군’ 등 모두가 마구니에게 포획된 또 다른 마구니들일지 모른다는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와 우주를 읽어내는 냉철한 지혜와 행동이 요구된다. ‘마구니’는 모두를 잡아먹고 끝내는 자신도 죽게 된다. 이것이 궁예의 환생이 주는 경고이자 가르침이다. ◇ 역사의 교훈: “국민 대각성 통해 국가 대개조” 요구 우리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다 냉철해야 한다. 분노와 광기, 맹목적 수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분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을 공동창조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 국민 대각성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가 대개조로 크고 바른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을 통해 지혜를 찾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또 다시 마구니에 씌어 생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법과 정치보다 ‘통찰적 지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다. 분노 감정과 사익, 탐욕으로 국가 존망을 더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포용과 개혁으로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의 관심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려라는 옥동자를 태어나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태풍 앞에 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개혁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통찰적 지혜 찾기’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 대개혁을 통해 ‘위대한 한국’을 건설해야 한다. 바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왕건이 되어 다시 ‘위대한 고려’를 세워야 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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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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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박사,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라”
-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 북콘서트에서 책을 구매한 독자에게 저자 사인을 해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창호 박사는 이날 중국의 최대 번성기인 당나라 시대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죽거든 각막은 기증하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병원에 제공해라. 유해는 화장해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에 뿌려 달라.’ 이같은 유언을 하고 1997년 2월 92세에 사망한 작은 거인이 있다. 그가 바로 중국의 현대화로 세계 강국을 개척한 ‘덩샤오핑(鄧小平)이다.“ 한국 내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이창호 박사(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북그루)을 펴내고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터에서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이날 “현대의 중국, 그리고 중국의 꿈과 미래를 알려면 덩샤오핑을 만나야 한다”며 “그는 개혁‧개방과 실용주의로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강국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인사로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선종복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장,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호 대한생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계숙 서정대 교수, 강신성 세무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저자인 이창호 박사는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왔다. 이창호 박사가 이번에 펴낸 신간 <덩샤오핑 평전>은 국내외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역저로 평가된다. 저자는 “객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나가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이날 축하 서신을 통해 “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으로 의미가 있는 날에 즈음하여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며 “덩샤오핑은 멀리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한 거인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박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실사구시적 중국 전문가다”며 “그가 이번에 펴낸 <덩샤오핑 평전>은 덩샤오핑의 이념과 업적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접근한 매우 완성도 높은 저작이다”라고 평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중국을 보다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저자는 평전 소개에서 “이 책은 3년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서”라며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마오쩌둥 평전>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모두 현대중국을 이끈 핵심적 인물들을 다룬 저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덩샤오핑 고향인 중국 쓰촨성 등 유적지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국과 중국이 전략적, 포괄적 협력국가가 되어 한층 강화된 교류협력으로 한중간의 공동 번영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했던 인물이다”며 “그러나 이 책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하고,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는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그는 “한중간에 교류를 촉진하게 위해서는 양국 정부간뿐만 아니라 시민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 “이창호 박사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그루는 중국 관련 서적과 <영웅-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저자 이창호), <위대한 자기혁명>(저자 장영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을 펴내는 중견 출판사로 부상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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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미국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를 주도했을까?’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했다”고 했다. 사진은 백악관의 모습이다. <사진=백악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 교수)가 ‘왜 백악관이 국가건설목표(NCG, National Construction Goal)를 주도했을까?’를 부제로 <백악관 주도 국가 건설목표가 한국건설 미래에 주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건설의 생산원가는 날로 높아지는 것에 비해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국내 건설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미국과 한국의 건설혁신 목표와 전략을 비교하고, 한국의 건설 미래 혁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비매품 연구총서 형태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은 21세기에도 세계 최강국 지위 유지를 위해 교통·에너지·주택 등 국토인프라 부실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프라 부실이 국민 삶의 질과 경제활동 기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은 “인프라 부실이 주체 산업 건설의 부실과 직결된 현실에 따라 대통령 직속으로 백악관에 건설·건축위원회(C&B) 조직을 신설했으며, C&B의 주도로 3년간 ‘국가건설목표(NCG)’에 비전과 전략을 포함시키는 국가 어젠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백악관이 주도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은 나아가 “같은 시기에 유사한 현안을 갖고 있었던 한국은 주관부처 주도로 부처소관 정책과 제도 개선에 그쳤던 것과 대비된다”고 했다. 인프라를 교통과 주택에 한정시키고 공공 공사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혁신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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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 우성 지금 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통일당당TV’에 출연하여 지금 당장 통일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통일당 준비위원회> ■ [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 전세사기 사건의 본질과 <홍익인간>의 진짜 의미를 밝힌다 우성 지금바로 민족통일을 ‘통일당 준비위원회’ 위원장 [세계미래신문=세계시론]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사건으로 세입자들이 잇따라 자살을 했다. 불평등구조가 낳은 헬조선의 민낯이다. 이 모든 모순의 시작이 토지불평등에 있음이다. 세입자를 보호하는 법의 미비함은 본질이 아니다. 토지에서 1800배의 이익을 본 자가 국힘당의 당대표로 선출된 나라다. 무슨 말을 더 하랴!! 홍익인간은 서구의 공화주의(共和主義)와 비견된다. republic(共和)은 정치권력과 경제적 부를 다시 공중에게 돌려준다는 뜻이다. republic에서 re는 ‘다시’이고, public은 공중이다. 국가와 기득권이 가지고 있던 권력과 부를 널리 인간들에게 ‘다시’ 나눠서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일 것이다. ‘다시’란 원래 부의 원천이 공중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천하는 공물이다’라고 한 정여립의 대동사상과 상통한다. 그러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전세사기로 꽃다운 청년들이 죽어 나갔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세상은 요원한가? <홍익인간>의 뜻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이 맞기는 한가?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 축에도 끼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다. 당시 사대부들은 백성들을 짐승 잡듯이 착취했다. 사대부가 아니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학>은 사대부만이 인간이었던 시대에 백정을 포함해서 ‘모든 인간이 하늘이다’를 선포했다. 인내천은 사대부를 향한 선전포고였다. 사대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으리라. 이 때가 이름하여 조선이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조선을 넘어 헬조선이라 한다. <석가의 空>은 참진리인 아트만은 오직 브라만계급에게 허용되었던 시대에 아트만 조차 空임을 선포한다. 空은 브라만계급에 대한 부정이다. <예수의 사랑>은 율법으로 포장된 바리세파와 제사장의 무한특권에 대한 투쟁이다. 석가와 예수의 말씀은 누군가에게는 해방의 기쁨이 있고, 동시에 누군가에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이다. 이 말들로 간담이 서늘한 자들은 이 말들을 쓰고 싶지 않았고, 공식문서에서 빼고 싶어 했다. 마치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고 싶었던 것과 같다. 그렇다면 저들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왜 빼려고 했을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말을 빼야 할 이유가 분명치 않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이 밋밋한 말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겠는가? 또 두리뭉실한 이 말로 누군가 간담이 서늘해지겠는가? 그러나 저들은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에서 빼려는 시도가 있었다. 저들은 홍익인간에 간담을 서늘케 하는 또 다른 함의를 알기 때문인가? 홍익인간은 네이버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경제 부분이 빠졌다.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정치 경제라고 한다. 그러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경제를 의식적으로 뺀 것이다. 바로 저들이 홍익인간에서 토지평등권과 같은 경제적 부의 나눔을 빼고 싶었을 것이다. 모든 권력이 토지에서 나왔음을 알기 때문이다. 바로 저들이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빼려던 자들이다. 바로 저들이 나라 팔아 부를 챙긴 친일 반민족 적폐들과 겹친다. 우연이겠는가?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불평등사회다. 헬조선이라 하지 않던가. 지옥이란 말이다. 모든 불평등의 핵심은 토지다. 그래서 <토지평등권>은 토지를 근간으로 개발이익을 독점하는 토건세력들에게 간담을 서늘케 한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이들의 떡고물을 나눠 먹은 세력들이 대표적이다. <토지평등권>은 친일 반민족의 대가로 획득한 토지로 이 땅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권력을 장학한 세력들에겐 간담을 서늘케 한다. 많은 정치인이 즐겨 쓰는 말이 <홍익인간>이다. 그러나 <토지평등권>을 말하지 않는 홍익인간은 가짜다.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정치인이 많다. 그러나 <토지국유화> 정책을 지지하지 않으면서 김구 선생을 존경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왜냐하면 김구 선생께서 삼균주의의 조소앙과 함께 창당한 한국독립당의 핵심 정책이 <토지국유화>이기 때문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지 못하게 하는 토지불평등구조 혁파가 진정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은 <토지평등권실현>의 다른 말이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제도개선을 통해서 토지평등실현은 가능한가? 고양이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다. 제도를 개선하는 국회가 바로 불평등의 산물이다. 국회의원은 상위 1~10% 저들의 계급을 대의할 뿐이다. 저들의 계급이 바로 토지에서 비롯했음을 아는 자들이다. 이러할 진데 이 땅에서 제도개선으로 토지평등권 실현이 가능하겠는가? 통일혁명의 용광로만이 토지평등권이 실현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의 비전을 가능케 한다. 대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누군가에게 해방의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말이 아니면 쓰지 말라. 전세사기로 죽은 넋들의 안식을 기원할 뿐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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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론] 누군가에게 간담을 서늘케 하는 말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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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창조재단 “서울은 성냥갑 건물 즐비…창조 결핍증 심각”
- 10월 8일 오후 관악산 창조의 길에서 바라본 서울의 파노라마 모습이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회색 게통의 성냥갑형 건물들이 많아 추한 느낌이 든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은 심각한 창조 결핍증으로 도시의 미가 추하다. 창조 인재를 양성하여 창조국가, 창조도시를 건설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10월 8일 오후 제21차 관악산 ‘창조의길’ 순례를 완주하고 이 같이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날씨가 아주 청명하여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며“ ”우리 한국인들이 모두 무에서 창조한 것들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창조의 모습에 경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서울의 창조물중 세계에 소개할 만한 것이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쉽게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겨우 롯데타워 건물만 눈에 들어온다. 대부분 성냥갑이나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창조 결핍증이 심각하여 도시의 미가 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창조재단은 "시대정신을 혼불로 담아내려는 창조 열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어 “잠시 고개를 들어 미국, 영국, 중국 등으로 날아가 보자”며 “ 이들 나라들은 근현대 역사적 창조 걸작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창조도시의 모습은 국가와 도시의 힘이자 미래의 생존 자원이다”며 “중국의 경우는 반드시 기존과 다르게 건축해야 허가를 내준다”고 설명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지난 5월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기로 하고 준비위원회를 가동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통해 창조국가, 창조도시를 건설할 미래창조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불멸의 창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며 “함께 창조의 길을 순례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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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출마 러시…‘초일류국 대한민국’ 창조할 인물은?
- 대한민국은 1919년 3월 1일 건국을 선언하고 일제에 저항하여 국권회복을 위한 대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완성으로 끝났다. 1945년 8월 광복되었지만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나라가 되었다. 2022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미완의 건국혁명을 완성할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사진은 3·1건국혁명 100주년 기념식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2년 3월 9일 실시될 대선의 시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기 대선후보로 최소 10명, 많게는 20여명이 뛰고 있거나 뛸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초일류국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2022년 3·9대선 이후 어디로 갈 것인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등 공식 경선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 당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잇따라 대선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은 이미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거포’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6월 28일 전격 사퇴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대표, 하태경·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하거나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황교안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 등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2022년부터 5년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3·9대선이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대권 도전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미래 비전 제시보다는 과거 회귀적이어서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3·9대선과 관련하여 대권 도전자들의 출마의 뜻과 대한민국의 국가과제에 대하여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선출했다. 이들중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 대권출마 러시: 여야 최대 20여명 “나에게도 꿈이 있다” 도전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60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오후 1시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 측은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건국 토대인 헌법 정신 계승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도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 헌법정신 구현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특히 “보훈이 곧 국방”이라고 외치고 있다. 통일이나 평화보다는 ‘안보’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다. 그는 ‘천안함 모자’를 쓰고 외부 활동을 하며 이에 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키워드로 하는 국가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64년 12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여 소년공을 거쳐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지지율 여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7월 1일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제’를 핵심으로 하여 민생과 공정, 성장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 출마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 당시 펴냈던 자전적 수필집 ‘이재명은 합니다’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곧 펴낼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기본정책 시리즈를 통해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여야 후보군=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월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당의 유력주자로 부상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발언’ 전후로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더 좋은 사회,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신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넓고 촘촘하게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지사의 보편복지에 강하게 반대하며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광재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반이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강한 경제, 품격 국가 등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실패한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하여 야권의 대선 주자들도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기후변화, 코로나19, 빈부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남북통일 등 국가과제가 산적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들 국가과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에서 국난을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다. <사진=영화 ‘명량’> ◆ 대한민국 비전: “녹색·공유·세계 혁명으로 고품격 매력국가 창조” 2021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는 무엇일까? 환경, 경제, 문화, 정치분야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2022년 대선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된다”며 “대선 후보와 국민들은 과거와 이념보다는 미래와 실용을 핵심가치로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대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시하는 초일류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비전은 무엇일까? ○녹색혁명 국가=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국가 사활이 달린 것은 기후변화 대응이다. 올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덜 받고 있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국토의 절반 정도가 가뭄과 물 부족, 산불 등으로 비상이다. 중국은 홍수로 농지가 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곡물 생산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은 녹색혁명 국가를 선언하고 국가, 국토를 대개조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 1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량 및 생활자원 부족에 대비하여 농업은 물론 어업, 임업 등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폐비닐 등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며 ‘쓰레기 제로’를 선언하고 대대적 감축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유혁명 국가=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일자리가 대거 축소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적경제를 넘어 공유경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5인 미만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나아가 빈부 양극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건전한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국 사회는 기득권 세력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로 기회가 차단되어 공정, 공평, 공의가 사실상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배려와 공감이 부족하고 독선과 아집, 내로남불로 공동체적 연대감이 파괴되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사랑과 나눔이 넘쳐야 고품격 매력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혁명 국가=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각종 문제가 폭발하는 문제폭발의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코로나, 빈격 양극화, 자원부족 등은 인류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러한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 세계국가연합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즉 남북국가연합을 통해 아주국가연합, 세계국가연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매력국가가 되면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한국과의 국가연합의 강력히 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남북통일을 실현하여 유라시안 평화철도를 개통하고 이를 통해 몽골, 러시아 등과 국가연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몽골 초원을 함께 개발하면 인류의 평화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이 구조적 국가과제를 해결하려면 최우선적으로 남북통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남북대결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 사진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국민선택 3·9대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6월 28일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2년 3·9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더 막중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 중 강력하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맞선 여권 출신 인물들이 야권 유력 후보로 대거 출마하는 아이러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다. 국민들이 어떠한 국가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과 공동체, 국가발전, 세계 창조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국민주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국민연합 조직인 가칭 ‘국민승리 2022’를 결성하여 창조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선출과 함께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모습과 관련하여 생명과 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패러다임의 대한민국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창조적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며 2022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선택하는 대로 귀결될 것”이며 “시행착오와 혼란, 갈등으로 5년을 허비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여러 명의 대통령을 선출해 왔지만 성공한 대통령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20대 대통령만큼은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여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국민들이 정파나 지역, 종교, 학연을 넘어 대한민국과 국민, 세계를 위해 헌신할 참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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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출마 러시…‘초일류국 대한민국’ 창조할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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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00주년 2045년까지 ‘통일·공영’의 완전 독립 실현”
-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 6월 6일 서울 중부경찰서 앞에서 ‘6·6 민족정기 짓밟힌 날’ 행사를 갖고 있다. 김 회장은 “1949년 6월 6일은 친일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한 폭란의 날이었다”며 “이 날로부터 나라는 친일파의, 친일파에 의한, 친일파를 위한 나라가 됐다”고 개탄하며 경찰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또한 6월 6일은 현충일과 겹치기 때문에 현충일을 다른 날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광복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광복회 김원웅 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새로 수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1919년 3월 1일로 하고 ‘새로운 국가(國歌)’ 제정과 ‘국립 건국원’ 조성 등을 통한 ‘국가재조(國家再造)’를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8월 17일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 통합이 안 되는 이유는 친일 미청산 때문이다”라며 “반성 없는 민족 반역자를 끌어안는 것은 국민화합이 아니다. 정의를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에 앞서 8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반민족 친일인사 묘 이장’ 등을 주장하며 친일청산을 힘주어 말했다. 대한건국연합은 이와 관련, “대한민국이 친일청산을 통한 정통성 확립과 위대한 대한민국의 창건을 위한 비전을 세우지 않고는 더 큰 미래로 나아가 수 없다”며 “반드시 친일문제를 청산하여 국민 분열, 국론 분열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하나 된 새로운 대한민국을 ‘재조(再造)’하여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세계적 선도국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친일청산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국할 것인가?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애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했다.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 수립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애국가에 대해서도 친일파가 제정한 것이어서 새로운 국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광복 이후 지난 75년간 줄기차게 논란이 된 내용들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이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본다. “우리 집은 일본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국가주권을 강제로 빼앗고 35년간 강권통치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 광복 7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요지부동이다. 진정한 극일은 일본을 뛰어넘는데 있다. ◆ 미완의 친일청산 과제: “민족 반역자 청산하지 못한 세계 유일한 나라” 김원웅 광복회장은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승만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폭력적으로 해체하고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해방 이후 미국에 빌붙어서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의 국가 이익을 챙긴 사람”이라며 ‘친일 미청산’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되었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친일 미청산의 99%가 이승만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방 직후에 친일파 청산을 위한 반민특위 법을 정할 때 이승만 대통령이 5번이나 만들면 안 된다, 친일파를 청산하면 안 된다고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그런데도 국민이 열망하니까 국회가 법을 만들었더니 친일 경찰들을 동원해서 그 사람들을 습격하고 구타하고 체포해서 무산시켰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민족 반역자인 안익태가 작곡한 노래가 여전히 애국가로 불리고 있다”며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역시 친일·친나치 행위를 했기 때문에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최근 독일 정부에서 받은 자료를 언급하면서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나치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괴뢰국가인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애국가의 가사 60% 정도가 불가리아 민요를 베꼈다”며 표절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108개 국가가 국가를 바꿨고, 미국은 지금도 새로운 국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 번도 안 바꾼 나라가 일본인데, 그것마저도 일본을 따라가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애국가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을 광복하라’며 “이제, 온 겨레 한 사람 한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모아 크게 외치자”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친일인사 묘 이장’을 또 다시 촉구했다. “외세에 빌붙어서 동족을 학살하고 토벌했던 그런 민족 반역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한 나라가 어디 있느냐”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장을) 안 할 경우에 그 묘지 앞에 친일행적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최근 별세한 고(故) 백선엽 장군과 관련해서도 6·25전쟁 공적이 미화됐다며 “진실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광복절 기념사가 논란이 되자 자신의 공화당·민정당 등 이력에 대해선 “과거를 지울 생각이 없다. 반성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 공화당 공개채용에 응시해 사무처 직원으로 들어갔고, 전두환이 집권하니까 그대로 민정당이 됐다”며 “다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김 회장은 다만 “솔직히 젊은 시절에 그것으로 생계와 가정을 꾸려나갔다”고 해명했다. “앞으로 그 반성의 토대 위에서 더 원칙적으로 나머지 삶을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무엇인가? 남북통일을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선도국가가 되는 데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비가 내는 가운데 우산을 들고 ‘독립문’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완전독립을 생각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새로운 대한민국 건국: “1919년 3월 1일 건국…진정한 완성은 통일” 대한건국연합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 전체가 목숨을 걸고 한반도 전역에서 자주독립국가를 선언한 것은 사실상 대한민국의 건국을 선언한 것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통일역사와 헌정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1919년 3월 1일을 ‘대한민국 건국혁명일’로 지정하고 매년 3월 1일을 건국절로 제정하여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대한건국연합은 그동안 일부에서 건국일로 말하는 1945년 8월 15일과 1948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인권, 평화, 공영 정신과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으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왔다. 대한건국연합은 “1919년 3월 1일은 세계사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웅혼한 건국대혁명일이다”라며 “이날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중국, 미국, 러시아는 물론 적의 심장부인 일본에서도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들고 자주독립을 외쳤다”고 강조했다. 대한건국연합은 “1919년 3월 1일 건국대혁명에 이어 이의 결과물인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의정원(국회)에서 (임시)헌법을 통과시켜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國號) 제정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고 지적했다. 대한건국연합은 그러나 “대한민국이 형식적으로 탄생한 날이 1919년 4월 11일이지만 우리 민족은 1919년 3월 1일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탄생일은 1919년 3월 1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건국연합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건국을 위해 순국한 선열들의 흩어진 묘역들을 용산 효창민족공원에 모아 안치하고 성역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묘역에는 현재 백범 김구 선생 등 건국혁명가 7인이 안치되어 있다. 대한건국연합은 “순국선열묘역의 이름을 호국영령이 안치된 ‘국립현충원’처럼 ‘국립 건국원’으로 명명하고 이들의 건국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건국연합은 “용산 효창민족공원 내에 임시정부기념관 등 대한민국 건국기념관을 건립하여 건국정신 고취 등 대한민국 100년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국가재조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대한건국연합은 “한반도의 통일과 공영이 진정한 독립의 완성이다”라며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남과 북이 함께 친일을 청산하고 통일공영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건국연합은 “남과 북, 국외동포 등 우리 민족 모두가 1919년 3월 1일 목숨을 걸고 건국혁명을 일으켜 자주독립을 선언한 것처럼 광복 100주년이 되는 날까지 남과 북, 국외동포 등 모두가 함께 △건국절 제정 △국립건국원 조성 △새로운 애국가 제정 등을 통해 남북통일, 세계평화, 홍익공영 등 대한민국 건국 완성을 위한 3대 비전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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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100주년 2045년까지 ‘통일·공영’의 완전 독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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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3대를 이은 ‘남북통일의 열망’
-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이 7월 27일 한국DMZ학회와 공동으로 6·25전쟁 70년·독일통일 30년 회고 학술회의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 원장이 “독일 유학중에 베를린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통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였다”며“통일의 꿈을 위해 모두가 함께 행진하자”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이 강동완 동아대 교수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남과 북으로 분단된 대한민국은 언제 통일이 이루어질까? 한평생 통일을 꿈꾸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행동해온 ‘실천적 통일학자’가 있다. 그가 ‘통일을 위한 울림’이 있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가 실현되는 하나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주인공은 통일연구원장을 지낸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이다. 손기웅 원장은 7월 27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6·25전쟁 70년·독일통일 30년 회고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통일, 온 길 갈 길>과 <30년 독일 통일의 순례-독서독 접경 1393㎞,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공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기웅 원장을 비롯하여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진창수 전 세종연구소 소장, 조윤수 전 주터키대사, 강동완 동아대 교수 등 통일 관련 학자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국민생활방역을 실천하며 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한국DMZ학회와 한국평화협력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6·25전쟁 70년·독일통일 30년 회고 학술회의 및 출판기념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DMZ학회> ◆ 학술회의: 북핵문제 해법으로 전략적 모호성· 남북환경협력 등 제시 제1부 학술회의는 한국평화협력연구원과 한국DMZ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손기웅 원장은 개회사에서 “6·25전쟁 발발 70년이 되었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불안과 갈등이 여전하다”며 “우리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한만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이라는 헌법적 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나는 대한민국이다’를 선언하고 하나의 대한민국을 위한 통일 행진을 함께 벌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회의에서 유판덕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사무총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핵문제는 기존과 구별되는 새로운 시각인 ‘주체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실질적인 진단과 합당한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백두정권과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 및 강화하며, △남한으로의 사회주의 체제 확장이라는 혁명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핵무력(핵탄두, 수소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유 사무총장은 특히 “북한의 핵무력은 북한에 대한 ‘침략과 공격을 억제·격퇴하고 침략의 본거지들에 대한 섬멸적인 보복타격을 가하는데 복무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북한의 핵전략은 핵 보복 억제와 선제사용 가능성이 혼합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냉정한 머리로 북한의 핵무력화의 실체를 직시하고 남한의 핵무장화 등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으로 ‘운전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힘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는 “과거 동서독간의 환경 이슈 관련 교류협력은 동서독의 통일과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며 “남한과 북한의 경우도 향후 남북관계 개선으로 협력사업이 재개될 때에 친환경 사업으로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간의 환경교류협력은 필요와 관심에 따른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 경로를 모색하여 신뢰와 경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세희 박사는 “동서독간의 환경교류협력은 통일 이후 동독의 의회가 환경보호를 위해 다방면에 걸친 조치 및 서독 환경법을 수용하는 토대가 되었다”며 “남한도 국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차원의 협업을 통해 남북간의 환경교류협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박사는 “현재까지 북한의 환경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은 종종 제기되었지만 환경단체들이 거의 부재한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서독처럼 지속 가능한 환경교류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아버지와 자신, 아들에 이은 3대가 통일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며 장남 손혁준 예비영화감독과 함께 “나는 대한민국이다”를 외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출판기념회: 통일에 미친 두 남자의 통일의 꿈, 통일기행 보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가 실현되는 하나의 통일 한반도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자유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행진합시다. 우리는 하나의 한반도 통일의 꿈을 실현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예,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손기웅 원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출판의 변을 호소하듯이 털어놨다. 손기웅 원장에겐 6·25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움츠려들었던 통일의 꿈을 위해 다시 뛰는 그날이기 때문이다. 손 원장은 7월 27일을 맞아 2권의 책을 동시에 펴냈다. 모두가 그가 통일에 모든 것을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행동한 흔적들을 모은 것이다. 한권은 <통일, 온 길 갈 길>(오버플로우)이란 책이다. 이 책은 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고뇌하고 몸부림친 칼럼을 모아 펴낸 것이다. 책의 구성은 △독일통일 30년, 우리의 통일상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북핵, 평화, 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꿈이 있습니다 등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간의 중요한 고비마다 호소하기 위해 쓴 50여편의 글들이 통일의 그날을 향해 도열해 있다. 특히 이 책은 두 아들 ‘준과 수’에게 주는 헌정서이기도 한다. 손 원장은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아들까지 3대에 이어 통일의 열망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장남 손혁준 예비영화감독이 참석하여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기로 공식화했다. 손 감독은 아버지가 공부한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공부를 마쳤다. 이창동 감독과 함께 조연출로 ‘시(Poetry, 2010)’를 제작하여 63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식에 다녀오기도 했다. 또 다른 책은 <30년 독일통일의 순례-동서독 접경 1393㎞,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너나드리)이다. 이 책은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함께 독일통일 사례에서 한반도 통일의 길을 찾고자 국내 최초로 동서독 접경을 종주한 통일기행 보고서다. 분단 시기 독일의 최북부 국경 통과소였던 뤼벡-쉬루툽에서 출발해, 체코슬로바키아와 국경을 맞대었던 미텔함머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았다. 저자들은 분단국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선은 분명 통일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손기웅 원장은 올해 61세다. 9세 때 어느 날 우연히 아버지의 책상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독일 유학을 결심하고 1992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유학중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통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1994년부터 2018년 통일연구원 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오직 한 곳에서 통일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DMZ의 평화적 이용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DMZ학회를 설립하고 회장직을 맡고 있다. 손 원장은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함께 한국DMZ학회를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났음에도 동서독 접경 순례를 강행했다. 그 결과물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강 교수는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통일문화센터 건립의 노둣돌을 놓고 있다.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는 의미로 유튜브 ‘통생통사 강동완TV’를 운영하고 있다. ‘미쳐야(狂) 미친다(及)’는 말처럼 통일에 미친 통일덕후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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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3대를 이은 ‘남북통일의 열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