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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동생 위해 약국에 간 소년 “기적을 주세요!”…그 결과는?

★지혜창조 이야기(70)- 세상을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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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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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지금 선택한 결과물이다. 모든 것이 생각한 대로,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기적을 믿으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아픈 동생을 위해 약국에 간 소년 기적을 주세요!”그 결과는?

지혜창조 이야기(70)- 세상을 사는 방법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우리에게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자신의 작은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는데 저금통에는 동전만 가득했다. 소년은 저금통을 들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으로 찾아갔다.

어떻게 왔니, 무슨 약이 필요한 거지?”

 

소년은 뛰어서 왔는지 가쁜 숨을 쉬면서 약사에게 말했다.

,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엄마가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다.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엄마가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왔는데.”

 

신사는 저금통을 받고는 기적을 사겠다며 소년의 집으로 함께 갔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까지 해 주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다.

수술비용은 이미 다 냈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기적을 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적을 빌면서도 기적이 정말 나에게 일어날 것이란 생각은 많이 하지 않는다. 기적은 바라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지금부터 그렇게 믿고 빌고 싶은 기적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을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또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선택하고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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