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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입학식 갖고 ‘새 비전’ 제시

신임 윤교진 교장 “한인 긍지 갖고 양국 발전 공헌하는 리더 되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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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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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세계미래신문(뉴질랜드)=박춘태 특파원] “우리 뉴질랜드 한국학교에서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교장 윤교진)2112023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통해 새 비전을 제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학생 140명을 비롯하여, 교사 및 자원봉사단, 학부모, 외부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홍보영상 상영, 교장 인사말, 학생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교사 및 자원봉사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학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커크우드 인터미디어트 스쿨 (Kirkwood Intermediate School) 내에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학교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의 비전과 수업 장면, 각종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입학생들과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보고 학교에 매료되어 커다란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이어 식순에 따라 국가 제창이 있었다. 대한민국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를 차례로 불렀다. 양국의 국가를 모두 부르는 것은 전통적으로 행해져 온 한국학교의 관례이다. 참석자들은 두 나라의 호혜적 관계가 상기되어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특히 뉴질랜드 한인들은 이날 부른 애국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확인하였다.

 

올해 새로 부임한 윤교진 교장은 이날 주의식 한국학교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학교에서 한글·한국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부지런히 배워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 대표들의 학생 선서문낭독이 있었다. 중등반의 이시현 학생과 초등 3반의 남태미 학생이 학생 대표로 선정되어 학교 규칙을 준수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힘찬 목소리로 다짐했다. K-팝 및 K-무용 교육을 담당하게 된 김수지 교사가 축하공연을 통해 아름답고 신명 나는 우리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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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주의식 운영위원장이 윤교진 신임 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입학식 및 개학식을 마친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아래).

 

14명의 교사들도 소개되었다. 교사들의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었다. 젊은 교사들의 대거 유입으로 더욱 튼튼한 교육 동력원을 얻게 됐다. 신입 교사와 경력이 많은 교사와의 세대간 연대를 형성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에서는 큰 변화가 기대된다.

 

자원봉사단 소개도 있었다. 이들은 수업 보조 역할을 하면서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생들로 대학 진학 공부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 인사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학교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한국학교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자원봉사단의 인솔하에 교실로 이동하여 설레는 첫 수업을 하였다, 첫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신임 윤교진 교장은 강당에서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열린 마음으로 늘 소통하는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한인교육을 대표하는 유일한 학교다. 이 학교는 199472일 파레누이 스쿨(Wharenui School)에서 교실을 임대하여 2개 학급으로 한국 관련 교육을 시작한 것이 시초다. 지금까지 교사를 세 차례 이전했지만 개교 이래 늘 단일 교육기관으로 역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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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태 뉴질랜드 특파원 기자 ctp819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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