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목)

‘반도체 전설’ 제임스 켈러의 ‘만물 창조법칙’ 나왔다…뭘까?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 “기본과 본질 파악…‘신개념’ 제시하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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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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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 그는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려면 기본과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텐스토렌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특별한 창조법칙이 있을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이 법칙으로 누구나 원하는 것을 창조할 수 있을까?” 동서고금을 통해서 창조의 고수들은 스스로 일정한 창조법칙의 패턴을 터득했다. 그렇다면 세계적 고수들이 터득한 창조법칙은 무엇일까? 미국의 세계적 IT 설계자 제임스 켈러(James B. Keller)의 생각과 창조를 통해 그 비밀을 찾아본다.


제임스 켈러(James B. Keller)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IT기업들인 인텔, 애플, 테슬라 등에서 중책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매번 역대급인 새로운 반도체들을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그는 반도체 설계의 전설이자 천재 엔지니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켈러는 20246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엔비디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세계 AI칩 경쟁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야심 찬 미래 비전을 밝혔다.세계가 과연 켈러의 새로운 도전이 어떻게 될까주목하고 있다.

 

켈러의 천재적 창조 능력의 원천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라이다. 그는 새로운 반도체 설계에 있어서 기본본질을 특별히 강조한다. 그는 기본을 익히기 위해 나는 챗GPT 같은 AI와 거의 대화하지 않는다. 대신 책을 읽는다고 했다. 켈러는 예술과 기초과학 등에 충실한 기본기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고등학교에선 프로그래밍을, 대학에선 캐드(CAD)를 가르치는데, 이건 미친 짓이다. 읽고, 쓰고, 생각하고, 예술을 하고, 연극을 하고, 악기를 배우고,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했다. “기본이 항상 최고다라는 것이다.

 

켈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도체 역사에 남을 역작들을 수없이 남겼다. 그가 매번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호기심과 문제 해결 능력, 열정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을 정말로 즐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한 호기심 문제 해결 능력 뜨거운 열정 즐기는 태도 등 4가지가 혁신적 제품 창조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세종대왕, 아인슈타인 등 동서고금의 모든 천재적 인물들이 세기적 창조물을 만든 창조의 성공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켈러는 기본에 앞서 본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본질을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의 제조, 생산을 예시로 본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보통의 빵을 만들 때는 레시피가 필요하다. 빵의 레시피는 밀가루에 물을 부어서 반죽하고 이스트를 넣어 부풀게 한 후 팬과 오븐에 살짝 구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빵을 만들기 위해 레시피에 따라 그대로 조합한다. 이렇게 하면 보통의 빵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켈러는 보통의 빵이 아닌, 새로운 빵, 독특한 음식을 만들려면 기존의 레시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파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본질을 다각도로 파헤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빵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생물학, 공급망, 곡물, 이스트, 물리학, 열역학 등 복합적 차원의 것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즉 빵을 만들기 이전에 요리와 음식 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면 새로운 빵을 창조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차별화한 빵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오믈렛 등 새로운 음식, 새로운 요리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켈러는 우리가 어떤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먼저 기본과 본질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것이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라고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레시피만을 고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단순 모방, 단순 반복이라는 아주 쉬운 길을 가려고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하면 절대 혁신적 제품이 창조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시대를 이끄는 창조자가 되려면 본질을 파악하여 기존의 레시피를 파괴, 혁신하여 새로운 독창적 레시피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모든 창조물은 창조씨라는 단 하나에서 나왔다이것이 창조의 원천적 시작이자 핵심적 본질이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창조를 하려면 기존의 개념을 파괴하여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면 된다고 했다. 위에서 켈러가 예를 든 빵과 음식도 기존의 개념을 파괴하고 새로운 원료와 새로운 형식의 것을 만들면 신개념 빵과 음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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