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목)

코로나19보다 더 끔찍한 ‘대재앙’ 몰려온다…그것이 뭘까?

기후변화로 ‘시베리아 38도 기록’ 각종 사고 발생…‘인류 최후’ 시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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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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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북극 빙하58 (1).jpg
지구온난화로 북극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며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의 주인인 북극곰이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점점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고 극한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머지않아 북극에서 빙하와 곰을 볼 수 없는 날이 올지 모른다. <사진=그린피스 한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재앙들이 인류를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다. 코로나19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출현했다. 인류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반드시 지구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극권 시베리아 지역이 심상치 않다.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도시인 노릴스크에서 지난 529일 대규모 경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향신문이 621일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러시아 정부는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수습에 나섰다. 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등은 이번 사건을 북극권 시베리아의 최대 기름 유출 사고로 평가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릴스크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저장고가 파괴되며 모두 21000t의 경유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6000t은 주변 땅으로 스며들었고, 15000t은 발전소 인근에 있는 암바르나야강으로 흘러들었다. 그러나 기름 유출 사고의 특성상 오렴된 생태계를 빠른 시일 안에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사고발생의 원인이다. 북극권 최대 기름 유출 사건이 특별히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구동토층의 해빙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연료저장고 주변의 동토지반이 기후상승으로 침하하면서 저장고가 부서졌고, 이 때문에 내부에 있던 경유가 다량 유출됐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즉 기후상승이 인간이 세운 시설물의 붕괴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북극권 영구동토층의 해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지구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와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강력한 경고와 함께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쇠귀에 경 읽기. <세계미래신문>이 실태와 대책을 찾아본다.

   

[200622] 기후변화17 (1).jpg
인류 미래의 대재앙이 예고되고 있다.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인류의 식량이 줄어들고 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식량은 계속 줄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진=청림출판>

 

북극의 해빙: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시작됐다경고 메시지

 

눈보라혹한의 상징인 북극 시베리아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권의 빙하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동토층까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곰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이야기도 결코 뉴스가 되지 못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접한 익숙해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북극곰이 아닌 인간이 생활터전을 잃을 처지가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름 유출사고 원인은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인한 지반침하로 지목된다. 원래 시베리아는 1년 동안 토양 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되는 영구동토층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여기에 기둥을 박고 서 있던 연료저장고가 무너질 정도라면 영구동토층 내부가 녹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냉동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낮은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북동부 북극권 도시 베르호얀스크는 620일 기온 38도를 기록했다. 베르호얀스크는 북극권에 인접한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니즈야야 페샤라는 지난 69일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았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후상승으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북극곰처럼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에 인간이 설치한 유전 시설 등 각종 건물의 잇단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문제는 동토층 해빙으로 인한 메탄가스의 방출이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10배 이상의 기후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문가나 연구기관이 예측한 것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머지않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대재앙이 잇따라 급습할 것으로 보인다.

   

[200622] 기후변화-청림출판1 (1).jpg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메뚜기 떼들이 창궐하여 각종 작물을 초토화하고 있다. <사진=청림출판>

 

세계의 폭염: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충격 보고

 

한국의 기온 상승도 예사롭지 않다. 기상청은 622일 중부와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한낮에 서울은 35.4도까지 올랐고, 고양과 춘천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았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폭염은 특히 약자 계층이 집중 타격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장기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올 여름은 폭염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아주 힘들 게 보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비단 기후변화는 한국만의 사정이 아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이나 영국 기상청 등 세계적인 예보기관들은 올해가 가장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과거에도 폭염은 있었다. 그러나 1500년부터 지금까지 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5번은 모두 2002년 이후에 발생했다.

 

미국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의 연구원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저서 <2050년 거주 불능 지구>(청림출판)에서 지구 재난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기록적 한파가 왔으니 지구온난화는 거짓말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자들이 제출한 기후변화 보고서를 거부하며 한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인류는 그 말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찬반을 나누어 한가로이 논쟁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전 지구적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방법을 강구해야 할 생존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런데도 지금 전 세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온갖 이상기후와 재난에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딱히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심각한 일이다.

   

[190606] 자연환경 악화11.jpg
인류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 탐욕과 편리만 추구하게 되면 그 끝은 고통밖에 없게 될 것이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대운동을 전 인류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전개해야 할 것이다.

 

기후대책: “코로나19 등 공동대응 위해 인류의 집단지성 발휘 시급

 

더구나 일반 사람들도 편의주의에 빠져 비닐, 페트병 등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환경을 포기한지 오래다라는 냉소적 태도도 나타나고 있다. 북극권의 빙하와 동토가 녹아내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의 출현, 메뚜기 떼의 창궐, 빈번한 폭우·폭염·가뭄 등 인간이 생활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구환경을 누가 지켜야 하는가?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인류 모두가 나서야 한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비닐,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를 제로화해야 한다. 결국 지구적 차원의 법을 통한 강력한 규제밖에 답이 없어 보인다. 지구기온을 낮추지 못한다면 인류의 대재앙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관계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금세기 안에 현재보다 3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이렇게 되면 지구는 생태계의 파괴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 전체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이제 인류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집단지성의 발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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