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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의 음악을 함께 만들어갈 공연자를 찾습니다!”

2월 25일까지 ‘노들버스커’ 참가자 모집…스튜디오·장비 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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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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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2월 25일까지 ‘노들버스커’ 사업의 2021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브로콜리너마저 2020 ‘이른 열대야’ 버스킹 공연 모습이다. <사진=노들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노들섬의 음악을 함께 만들어갈 버스커(야외 거리 공연자)를 찾습니다!”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225일까지 노들버스커사업의 2021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들섬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하는 노들버스커 사업 대상은 서류 및 동영상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안내 사항은 노들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들버스커 사업은 노들섬에 등록된 버스킹 뮤지션을 대상으로, 노들섬 내 스튜디오 공간 지원을 비롯해 여러 음악적 협업 지점을 지원하며 노들섬을 채울 음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뮤지션 및 레이블이 모집 대상이다.

 

노들버스커 뮤지션으로 선정 시 버스커 전용 스튜디오 공간 사용 리허설 스튜디오 사용 지원 버스킹용 음향 장비 대여 라이브 영상 제작 지원 등 버스커의 음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진행돼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노들섬 내 버스킹 진행 시 버스커들이 팁박스 운영(모금 행위)을 할 수 있도록 원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원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노들섬 사업 담당자는 노들버스커 사업 계획 단계에서 설문 조사 등 버스킹 뮤지션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버스커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기획 공연 제작 등 장기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후속 사업으로의 발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공간이다. 20199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 기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들섬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강과 문화 콘텐츠 위를 표류하며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베뉴에 펼쳐진 당신만을 위한 작은 무대에서 또 다른 일상 속 즐거움을 키워나갈 수 있다. 서울시에서 노들섬 운영을 위탁받은 어반트랜스포머는 도시에 대한 유쾌한 상상을 치밀하게 실행하는 도시 기획 스타트업으로 20199월 개장 이래로 노들섬을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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