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명령 “백성을 잘 살게 할 글을 지어오라!”…현인의 답은?
★지혜창조 이야기(67)- 성공 깨우침의 교훈
■ 왕의 명령 “백성을 잘 살게 할 글을 지어오라!”…현인의 답은?
★지혜창조 이야기(67)- 성공 깨우침의 교훈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어느 한 나라의 왕이 하루는 현인들을 모아놓고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는 성공의 교훈이 될 만한 깨우침의 글을 지어오라고 명령했다.
학자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하며 잘 살 수 있는 성공의 교훈을 총 12권의 책으로 만들어 왕에게 올렸다.
그러나 왕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먹고 살아가는 데 바쁜 백성들이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어보겠는가?”
그리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줄여오라”고 다시 명령했다.
며칠 뒤 학자들은 12권의 책을 단 1권으로 줄여왔다.
하지만 이를 보고도 왕은 “너무 길다”며 손사래 쳤다.
그러자 결국 학자들은 종이 한 장에 중요한 문장만을 넣어서 가져왔다.
왕은 또 고개를 옆으로 저으며 “한 장도 길다”며 못마땅해 했다.
결국 한 지혜로운 현인이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왕에게 바쳤다.
이를 본 왕은 이제야 흡족해하며 다음과 같이 백성에게 공표했다고 한다.
“공짜는 없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값이 정해져 있다.
이를 얻기 위해선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게 세상의 이치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공짜는 없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이 없듯이 가치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러시아 속담에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는 말이 있다.
쥐가 공짜 치즈를 먹기 위해서는 목숨을 내 놓아야 한다.
‘공짜의 법칙’이 아닌 ‘대가 지급의 법칙’을 따라 더 귀하고 값진 가치로 인생을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